
1. 성곽 여장에 새겨진 글씨들 (각자성석) 한양도성 성곽 여장에 '가경구년 갑자 십월 일 패장 오재민 감관 이동한 편수 용성휘'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렇게 글씨를 머금은 성돌을 어려운 말로 '각자성석'이라고 하는데, 1804년 10월 오재민이 공 사를 진행했고, 공사 감독은 이동한이 했으며, 전문 석수 용성휘가 참여해 성벽을 수리했다는 내용이 다. 서울 도심의 오랜 갑주인 한양도성에는 이런 각자성석이 280개 이상 전하고 있어 성곽 중수 관련 정 보(성곽 축성 구간 구분, 축성을 담당한 지역과 관리, 석수 등)를 소상히 알려주고 있다. 2. 북악산 정상으로 인도하는 한양도성길 (백악마루 입구 동쪽 구간) 3. 백악마루 입구 한양도성에서 바라본 천하 (서북쪽 방향) 인왕산 북쪽 산주름과 북한산(삼각산)..

1. 북악산(백악산)의 위엄 (윤동주문학관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 2. 말바위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과 남산 3. 북악산 청운대 4. 창의문(자하문) 5. 창의문에 걸린 인조반정 반역자들의 명단 현판 6. 창의문 성문 천정에 그려진 봉황(또는 닭)과 구름무늬 7. 창의문 앞 늦가을 풍경 8. 북악산 한양도성 창의문~돌고래쉼터 구간 9. 돌고래쉼터와 돌고래바위 10. 북악산 한양도성 돌고래쉼터~백악쉼터 구간 11. 돌고래쉼터~백악쉼터 구간에서 바라본 북한산(삼각산)과 평창동, 신영동, 홍지동 지역 12. 백악마루입구 주변에서 바라본 천하 (부암동과 홍지동, 구기동, 평창동, 북한산 등) 13. 북악산 정상 바위 (백악마루) 14. 백악산 정상 표석 15. 북악산 정상부(백악마루) 16. 북악산 정상에서 바라..
' 서울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백악산) 나들이 ' ▲ 북악산에 뜬 무지개 ▲ 숙정문 ▲ 북악산 정상(백악마루) 늦가을이 막바지 절정을 누리던 11월 중순 주말에 일행들과 서울 도심의 영원한 북현무(北 玄武)인 북악산(백악산)을 찾았다. 둥근 햇님이 하늘 높이 떠 있던 오후 2시, 한성대입구역(4호선)에서 그들을 만나 서울시내 버스 1111번(번동↔성북동)을 타고 성북동(城北洞) 서울다원학교 종점에서 두 발을 내렸다. 성북동 종점에서 천하 여러 나라의 만국기(萬國旗)가 펄럭이는 '성북 우정의 공원'을 지나 삼청각으로 인도하는 조그만 길(성북로31가길)로 들어서니 숲과 계곡, 주택이 뒤섞인 전원 (田園) 풍경이 펼쳐진다. 길 왼쪽(남쪽)에는 진하게 우거진 숲과 함께 북악산이 베푼 계곡 이 졸졸졸~~♬ 흘..
' 서울의 영원한 북현무(北玄武), 북악산(백악산) 나들이 ' ▲ 북악산 한양도성길 ▲ 숙정문 ▲ 북악산 정상(백악마루) 늦가을이 한참 절정을 누리던 11월 한복판, 일행들과 서울 도심의 영원한 북현무, 북악산을 찾았다. 오후 2시, 한성대입구역(4호선)에서 일행들을 만나 1111번(번동↔성북동)을 타고 성북동 명 수학교 종점으로 이동했다. 서울 도심 속의 전원(田園)마을로 일컬어지는 성북동(城北洞)은 나의 즐겨찾기 명소로 정말 지겹도록 찾은 곳이건만 매년 10번 이상 발을 들일 정도로 나의 마음을 제대로 앗아간 곳이다. 성북동 종점에서 만국기(萬國旗)가 펄럭이는 '우정의 공원'을 지나 삼청각으로 인도하는 조 그만 길로 들어선다. 서울 도심이 바로 지척이건만 도심을 비웃듯 산골 풍경을 여실히 비춘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