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사가정공원에서 망우산,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소나무숲길이번 망우산~아차산 나들이는 사가정공원(7호선 사가정역 4번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서 시작했다. 깔딱고개를 통해 망우산으로 들어서 망우산1보루를 복습하고 다시 깔딱고개로 내려와 용마산, 아차산 보루를 최대한 복습하기로 했는데, 사가정공원에서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산길 중, 북쪽 산길을 택하면 이렇게 솔내음이 파도를 치는 소나무숲길을 누릴 수 있다. 2. 솔내음이 가득한 소나무숲길소나무들이 얼마나 무성한지 한낮임에도 거의 어두울 정도이다. 그만큼 소나무를 겯드린 산림욕 장소로 무지하게 좋다. 3. 사가정공원 소나무숲에서 망우산, 깔딱고개로 올라가는 산길 4. 망우산1보루사가정공원에서 깔딱고개까지는 깔딱고개란 이름 그대로 경사가 좀 각박하다. ..
'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나들이 ' ▲ 망우산, 용마산 산줄기 ▲ 아차산4보루 ▲ 망우산1보루 여름 제국이 저물고 가을이 서서히 고개를 들던 9월의 한복판에 나의 즐겨찾기 산의 하나 인 아차산을 찾았다. 아차산은 고구려(高句麗) 유적의 성지이자 해돋이와 일몰 명소로 유명하여 오랫동안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야무진 산이다. (나들이와 산행, 답사, 야간 등산 팬들이 많음) 산세 가 완만하여 두 다리만 멀쩡하면 누구든 마음 편히 안길 수 있으며, 산 좌우가 죄다 평지 다보니 낮은 높이에 비해 조망이 아주 일품이다. 게다가 고구려의 거룩한 넋이 깃든 보루가 20개 가까이 펼쳐져 있고, 아차산성과 아차산3 층석탑, 온달샘석탑, 석실고분 등의 문화유산과 영화사(永華寺)와 범굴사 등의 오래된 절, 긴고랑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