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강화나들길8코스 택지돈대 서쪽 구간 강화나들길8코스 택지돈대 서쪽 구간은 해안 둑길을 따라 펼쳐진다. 둑길이 온전히 강화나들길이 되어주며 둑길 북쪽은 마을과 경작지, 수풀, 그리고 남쪽은 갯벌과 서해바다이다. 2, 강화나들길8코스 해안 둑길에서 바라본 동검도 검은 피부의 갯벌 너머로 푸른 산을 내민 곳이 동검도이다. 동검도는 선두리 앞바다에 떠있는 작은 뫼로 강화 도의 부속 섬인데 연륙교가 닦여져 다리로 편하게 오갈 수 있다. 3. 여러 민박집과 펜션들을 지나는 강화나들길8코스 선두리 해안 둑길 4. 끝없이 펼쳐진 선두리 서해 갯벌 마치 천하의 끝과 이어진 것 같은 아주 너른 갯벌이다. 지금은 썰물 때라 바다는 저 멀리 밀려났고, 땅을 가장 한 갯벌로 있지만 밀물 때가 되면 순식간에 바다에 잠긴다...

1. 선두리 택지돈대 택리 정류장(강화군내버스 51, 58, 59번 정차) 동쪽 해안에는 숲이 무성한 작은 언덕이 있는데, 바로 그곳에 강화도에 무수히 널린 돈대의 하나인 택지돈대의 흔적이 아련히 깃들여져 있다. 택지돈대는 1679년에 조성된 것으로 이곳은 선두리 해안에서 가장 남쪽이다. 바다 너머로는 동검도가 자리 해 있고, 동검도 산정에는 동검도돈대(동검북돈대)가 자리해 택지돈대와 함께 선두리와 동검도 사이의 바다 를 지켰다. 구한말 이후, 세월이 무심히 잡아가면서 터만 겨우 남아있으며, 돈대를 받치던 석축 일부와 대자연의 거친 흐 름에 조각난 돌이 흩어져 있다. (택지돈대터는 관람 가능) 2. 대머리처럼 허전한 택지돈대터 잔잔히 돋은 잡초들이 택지돈대의 빈 자리를 아낌없이 채워준다. 돈대터 주변으..

1. 동검도 앞 갯벌 (동검도 연륙교 주변) 이번 강화나들길8코스(철새보러가는길, 초지진~분오리돈대 17,2km) 나들이는 동검도 연륙교 북쪽인 선두리 에서 시작하여 서쪽 방향(분오리돈대)으로 이동했다. 동검도 연륙교 주변으로 서해바다의 백미인 갯벌이 시커먼 피부를 넓게 드러내어 주변이 온통 육지 같은 기분 인데, 이때는 썰물 때라 그런 것이며, 밀물 때는 저 너른 갯벌이 바다에 쏙 잠긴다. 2. 동검도 연륙교 북쪽에서 바라본 동검도 동검도는 강화도 동남쪽 선두리 앞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이다. 면적 1.61㎢, 해안선 길이 6.95㎞로 옛날 삼남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배가 이곳을 거쳐갔고, 중원대륙에서 이 땅을 오가던 사신들과 상인들이 많이 지나 갔는데, 그들을 검문하던 동쪽 검문소라는 뜻에서 동검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