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주 파사성 초겨울 나들이 ' 겨울이 가을을 몰아내고 천하 평정에 열을 올리던 11월 끝 무렵, 여주(驪州) 파사성을 찾 았다. 파사산에 깃든 파사성은 오랜 세월 목말라했던 곳으로 이번에 비로소 인연을 짓게 되었는 데, 햇님이 하늘 높이 떠있던 13시에 방학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회기역에서 경의중앙 선(문산~용산~덕소~용문,지평) 용문행 열차로 환승해 양평역에서 내렸다. 소요시간은 1시 간 40분 정도로 열차 시간이 딱 맞으면 1시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허나 용문행 열 차가 배차간격이 영 좋지가 못하여 1대..

1. 여주 파사성 2. 파사성으로 인도하는 파사산 숲길 3.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파사성 4. 파사성 남문터 5. 남문터 안쪽 6. 남문터 주변에서 바라본 남한강과 여주의 산하 7. 계단처럼 펼쳐진 북쪽 성곽 8. 북쪽 성곽에서 바라본 남한강과 여주의 산하 9. 파사성 북쪽 성곽 10. 파사성 정상 직전에서 바라본 북쪽 성곽과 남한강 11. 북쪽 성곽에서 바라본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주변 12. 파사성 동북쪽 끝부분 (정상 옆) 13. 파사성의 지붕인 파사산 정상 (해발 230.4m) 14. 파사성 정상에서 바라본 남한강과 양평 개군면, 양평읍 지역 15. 파사성 정상에서 바라본 양평 개군면, 지평면, 여주 대신면 지역 16. 파사성 동북쪽 끝에서 상자포리 마애불로 인도하는 계단길 1..

1. 양평 양수리 고인돌(지석묘)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의 한강으로 합쳐지는 두물머리(양수리) 마을 중심부에 늙은 고인돌이 누워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흔적들로 우리나라와 북한, 만주, 하북성, 산동반도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북한, 만주에 크게 몰려있으며, 큼직한 고인돌의 대부분은 이 땅에 깃들여져 있어 우리네 배달민족(동이족)의 특허 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에서도 조금씩 발견되고 있음) 이곳 양수리 고인돌은 난쟁이 반바지 접은 정도의 아주 작은 덩치로 덮개돌 길이가 2.7m, 너비 1.1m, 두께 0.9m이다.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 받침돌 1개의 크기는 길이 1.5m, 너비 0.9m, 두께 0.45m이며, 나머지 받침돌은 어느 세월이 잡아갔는지 사라졌다. 양수리 지역은 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