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우면동 태봉근린공원 (월산대군 이정 태실) 우면동 한복판에는 태봉이란 조그만 언덕이 봉긋 솟아있다. 우면지구를 개발하면서 언덕 주변을 손질 해 태봉근린공원(태봉공원)으로 삼았는데, 그 언덕 정상에 태봉의 오랜 주인인 월산대군 태실이 조용 히 둥지를 틀고 있다. 2. 월산대군 태실로 이어지는 태봉 숲길 태봉 정상에 깃든 월산대군 태실로 인도하는 숲길은 수풀이 우거져서 그렇지 경사는 거의 느긋하다. 숲으로 들어서니 깊은 산골에 들어선 듯 공기부터가 다른데, 그 길을 2~3분 오르면 그 산길의 끝에 월산대군 태실이 모습을 비춘다. 3. 태봉의 무성한 숲속으로 (월산대군 태실 방향) 4. 서초구청에서 세운 태봉 표석 (월산대군 태실 숲길) 5. 월산대군 이정 태실 태봉 정상 양지바른 곳에 월산대군 이정 태..
' 서초구 우면산, 우면동 나들이 ' ▲ 월산대군 이정 태실, 태실비 ▲ 대성사 목불좌상 ▲ 성안공 상진 묘역 ♠ 우면산 북쪽 자락에 안긴 조그만 산사, 대성사(大聖寺) ▲ 대성사 대웅보전(윗쪽 건물)과 종무소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대성사의 거의 전부라고 보면 된다. 1층에는 종무소와 극락전, 요사, 선방 등이 들어있고, 윗층에 대웅보전을 두었다. 천하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추석)가 다가왔다. 제아무리 즐겁다는 명절이라고 해도 딱히 정처 (定處)도 없고, 할 일도 없으며, 나를 부르는 곳도 솔직히 없다. 하여 심심함도 달랠 겸, 서 울에 일부 남아있는 미답처(未踏處)를 몇 개라도 지우고자 서초구 우면산(牛眠山, 293m)으로 출동했다. 서초구(瑞草區)의 남쪽 지붕인 우면산은 풍수지리적으로 소가 자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