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작괘천 상류 (등억교 서쪽 구간)작괘천은 간월산과 신불산에서 발원하여 태화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등억교를 지나서 작천정다목적광장까지 그 유명한 작천정계곡을 품고 있는데, 작천정계곡 윗쪽인 작괘천 상류(등억교 서쪽)도 비록 작천정계곡만큼은 아니어도 상큼한 경치가 꽤 많다. 2. 등억알프스야영장 옆구리를 지나는 작괘천 오른쪽(남쪽)에 인공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곳이 신불산군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등억알프스야영장이다. 3. 직각 벼랑에 작게 펼쳐진 이름 없는 폭포키 작은 폭포가 청정한 수분을 빵빵 터트리고 있다. 4. 등억온천단지 북쪽을 지나는 작괘천 5. 중간중간에 달달한 풍경을 내놓는 작괘천 상류 (등억온천단지 북쪽) 6. 등억천 옆구리에 닦여진 붉은 피부의 산책로 (서쪽 방향) 7. 울퉁불퉁 ..

1. 작천정울산 및 울주 지역의 제일 경승지로 격하게 찬양을 받는 작천정계곡에서 가장 풍경이 일품인 너럭바위에 작천정이 둥지를 틀고 있다.작천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누각으로 고려 후기에 언양으로 유배를 온 포은 정몽주가 글을 읽은 곳이라고 전하는데, 조선 세종 때 지역 선비들이 제왕의 덕을 기리고자 작천정을 세웠다고 하나 그 정자는 어느 세월이 잡아갔는지 사라졌다. 이후 한참의 시간이 흐른 1895년 봄, 언양현감인 정긍조가 현 작천정 자리에서 시회를 열었는데, 이때 누각을 지을 것을 조정에 주청했다. 그래서 5년 뒤인 1900년 가을 울산군수 최시명이 짓기 시작해 1902년 여름에 완성을 보았으며, 누각 이름을 작천정이라 했다. (작천정 현판은 서예가 김성근이 썼음)1944년 작천정보존..

1. 작괘천 작천정계곡 동쪽 부분울산 및 울주 지역 제일의 경승지이자 피서의 성지로 바쁘게 사는 작천정계곡은 이번이 3번째 인연이다. 그런데 그 인연 모두 여름에 지었으며, 모두 비를 만났다. 그래서 첫 인연 때는 크게 흥분한 소나기에 조금 들어서기가 무섭게 바로 철수했고, 2번째 인연 때는 역시 소나기로 작천정에서 길을 돌렸으며, 이번에는 다행히 보슬비 수준으로 내려서 계곡 상류인 간월사터와 홍류폭포까지 들어갔다. 소나기로 철수했던 앞서 방문 때도 최소 간월사터까지 들어가려고 했다. 작천정입구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거기서부터 걸어들어갔는데, 작천정계곡 안쪽인 등억온천단지까지 들어가는 시내버스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50~60분 이상으로 길다. 게다가 등억온천단지까지 도보길이 완만하게 잘 닦여져 있고, 걷..

1. 작천정 벚꽃길작천정 벚꽃길은 반구대로의 작천정입구 정류장에서 작천정다목적광장 정류장까지 이어지는 1km의 상큼한 숲길이다. 전 구간이 벚꽃 그늘길로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자 울주12경의 일원으로 격하게 추앙을 받고 있는데, 고약했던 왜정 시절 언양과 삼남, 상북 지역의 독립운동 중심지로 왜경의 의심을 피하고자 왜열도 애들이 아주 환장을 하는 벚꽃나무를 잔뜩 심었다고 전한다. 벚꽃 놀이를 즐기는 척해서 독립운동을 펼친 것이다.내가 이곳을 찾은 것은 여름 제국 시절인 8월이라 벚꽃은커녕 푸른잎 나무들만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들 나무는 상당수 100년 이상 묵은 벚꽃나무로 벚꽃이 그나마 나무 이름을 하는 때는 울산 기준으로 3월 말~4월초 정도이다. 2. 벚꽃이 없는 작전청 벚꽃길이곳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