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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꿀명소를 거닐다 ~~ 전주한옥마을, 전주향교, 승암산, 문학대 겨울 나들이 (남천교, 한벽굴, 승암산 동고사)
도봉산고양이 2022. 6. 15. 03:48
' 전북의 중심지, 전주 겨울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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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향교 대성전 |
▲ 전주한옥마을 전주천동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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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천과 남천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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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젖줄인 전주천은
임실(任實) 관촌평야에서 발원하여 전주시내를 가로질러 만경강(萬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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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루 옆에는
1790년 남천교 재건을 기리고자 1794년에 세운 개건비가 우뚝 자리해 있다.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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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동로는 전주한옥마을의 남쪽
끝 길로 남쪽은 전주천, 북쪽은 한옥들이
늘어서 한옥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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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는 원래
계획에 없었다. 비록 한참 전이긴 해도 들린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허나
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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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엄이 식어버린 하마비(下馬碑) |
▲ 박진 효자비(朴晉 孝子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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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지역 교육의 옛 중심지, 지방 향교 중 큰 규모를 자랑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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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남쪽 끝을 잡고 있는 전주향교는 나라에서 각 고을마다 세운 중등교육기관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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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누각으로 이루어진
만화루는 전주향교의 정문이다. 1866년 홍수로 붕괴된 것을 다시 지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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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전으로 인도하는 일월문(日月門) |
▲ 일월문 옆 은행나무 |
만화루를 지나면 솟을
삼문(三門)으로 이루어진 일월문이 나온다. 그 문을 지나면 바로 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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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 구역은 대성전을
중심으로 동쪽에 동무, 서쪽에 서무를 두고 있다. 이들 '무'자 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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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를 마치 동무처럼
바라보고 선 서무는 정면 9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동무와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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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져진 석축 위에
들어앉아 남쪽을 향해 3줄기 계단을 짧게 늘어뜨린 대성전은 향교의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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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전에 들어있는 맹자 등의 사성(四聖)과 십철 등의 위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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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 뒤쪽에는 담장이 둘러져 있고 그 너머에 명륜당이 있다. 그 명륜당 앞에도 오래 숙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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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는 20세기 이후에
신설된 시,군 단위 행정구역이 아닌 이상은 전국의 주요 고을에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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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사 뒤쪽에는 창고
모양의 장판각이 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198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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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교 뒤쪽 부분 |
▲ 향교 후문인 입덕문(入德門) |
장판각과 계성사
서쪽에는 뒷간을 머금은 기와집이 있다. 경내에서 가장 구석진 곳이라 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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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서 바라본 명륜당 |
▲ 명륜당 동쪽에 자리한 동재(東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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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주변을 둘러보고
입덕문을 통해 바깥으로 나왔다. 입덕문 서쪽과 남쪽에는 돌담을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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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암산(僧巖山) 둘러보기
(한벽굴, 동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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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로 잠시 접어두었던 전주천동로를 다시 꺼내
동쪽으로 걸었다. 한벽당의 주변 풍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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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은 옛 전라선(全羅線, 익산~여수) 철도의 흔적이다. 지금은 전주시내 동쪽 외곽을 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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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전주천, 가운데는 한벽당, 오른쪽은 전라선 한벽굴이다. 한벽당은 왜정에 의해
전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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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벽굴을 지나 낙수정(樂水亭) 방면으로 가면 승암산 숲길이 손을 내민다. 여기서부터 동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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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암산 서쪽 자락 가파른 곳에 동고사가 둥지를 틀고 있다. 전주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은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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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 밑에 자리한 샘터 |
▲ 서쪽을 굽어보고 있는 대웅전(大雄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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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 위쪽 부분 |
▲ 석가여래의 사리가 깃든 3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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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
▲ 미륵불에서 바라본 동서학동과 완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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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사를 둘러보고 중바위와 동고산성 등 승암산의 주요 메뉴를 살펴보고자 산 윗쪽으로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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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정은 전주시내버스 430번(낙수정↔백구,용지)이 들어오는데, 배차간격이 무려 2시간이 넘 |
♠ 고려 후기 대학자인 황강 이문정이 만년을 보냈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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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대는 1357년에 황강 이문정(黃岡 李文挺)이 낙향하여 세운 정자이다. 그는 여기서 만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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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대 이건(移建) 사적비와 황강 이선생 |
▲ 서쪽에서 바라본 문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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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에서 바라본 문학대 |
▲ 문학대의 뒷모습 |
문학대는 황강서원과 이문정의 후손(전주이씨)들이 사는 한옥 뒤쪽에 있어 신변에 그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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