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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봄맞이 나들이 (피향정, 무성서원) '
▲ 피향정 하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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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성서원 태산사 |
▲ 칠보 성황산 숲길 |
차디찬 겨울 제국과 봄의 마지막 경계선인 3월의 한복판에 간만에 전북 정읍(井邑)을 찾 |
♠ 호남 제일의 정자로 오랫동안 칭송을 받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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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면 중심지(태창리)에 위치한 태인터미널 뒤쪽에는 아침 햇살을 머금은 피향정과
하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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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각 바깥에 걸린 피향정 현판의 위엄 |
▲ 누각 내부에 숨어있는 또 다른 |
▲ 누각 기능에 충실하게 지어진 |
▲ 검은 피부의 피향정 중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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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비석은 옛 태인 고을 현감과 전라도관찰사의 선정비(善政碑) 및 불망비(不忘碑)로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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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에 함벽루를 중수한 기념으로 그해 8월에 장만한 비석이다. 그들 좌우로 난쟁이 반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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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지 서쪽 끝에는 '태인이로비'란 키다리 비석이 있다. 이 비석은 1871년 태인현감 김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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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향정은 이미 대학생 시절에 인연을 지은 적이 있다. 그때는 겨울이 시작되던 11월 말이었지. |
♠ 최치원을 기리는 오래된 서원, 무성서원(武城書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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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면 중심지(시산리)에서 바로 남쪽에 흐르는 동진강(東津江)을 건너면 무성리이다. 무성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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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서원하면 대표적인 사건이 '병오창의'가 아닐까 싶다. 을사늑약(乙巳勒約, 1905년)에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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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창의기적비를 바라보고 있는 강수재는 무성서원의 동재(東齋)로 유생들의 기숙 공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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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성서원의 역사를 더욱 살찌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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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희(申瑢熙) 불망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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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시원스런 팔작지붕 집으로 공부를 하거나 시국을 논의하던 학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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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서원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태산사가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아담한 맞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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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황산(城隍山)에서 만난 소소한 명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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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서원은 오랜 명성에
비해 조촐한 규모라 관람이 생각 외로 일찍 마무리가 되었다.
피향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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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달랑 1자인 한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이다. 조선 중종(中宗) 시절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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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성서원에서 병오창의를 일으킨 최익현의 사당으로 1907년에 세워졌다. 첫 이름은 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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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정자를 뜻하는
송정은 앞서 '한정'처럼 이름이 달랑 1글자이다. 1글자의 이름을 지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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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현판에 도도하게 쓰인 |
▲ 산 밑에 있는 후송정(後松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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