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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수산 상이암으로 인도하는 숲길(성수산길)

상이암은 성수산왕의숲자연휴양림(성수산휴양림) 중심부를 지나서 30분 이상을 올라가야 된다. 그

만큼 첩첩한 산주름에 완전히 푹 묻힌 산중 산사로 대중교통(택시 제외)으로 가려면 무지하게 힘든

곳이다. 하여 인생에 딱 1번 밖에 갈 수 없는 특별한 곳이라 생각하고 그 벽지로 뛰어들었다.

 

2. 늦겨울에 잠긴 성수산 상이암계곡

각이 진 주름진 벼랑과 바위들 사이로 성수산이 빚은 청정한 수분이 졸졸 흘러간다. 계곡 안쪽에는 작

은 폭포가 있으나 접근하는 길이 영 좋지 못하여 이렇게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3. 층층이 주름진 상이암계곡의 키 작은 폭포들

 

4. 적막에 잠긴 상이암 가는 길(성수산길)

 

5. 상이암 안내도

상이암 경내는 대략 저런 구조이다. 상이암 안내도가 나와서 이제 다 왔구나 싶었으나 길은 아직도 많

이 남았다.

 

6. 성수산 힐링로드

상이암 밑 갈림길에서 동쪽 길로 가면 상이암, 동북쪽 길과 남쪽 길로 각면 성수산 서쪽과 남쪽 자락

을 크게 도는 힐링로드라는 잘 닦여진 숲길이다. 힐링로드는 성수산 남쪽 자락과 상이암 밑, 성수산

서쪽 자락을 도는 11.5km의 상큼한 숲길인데, 우리말도 많건만 왜 굳이 꼬부랑 영어식으로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다. '치유의길'이나 '치유의숲길' , '건강숲길' 등 이런 좋은 이름은 안되는 것일까.

 

7. 상이암으로 인도하는 가파른 S라인 길(성수산길)

힐링로드와 만나는 상이암 밑 갈림길에서 상이암으로 가는 길은 제법 각박한 경사를 보인다. 거의 'S'

라인으로 펼쳐진 오르막길로 그 거리는 그리 길지 않다.

 

8. 상이암으로 가는 숲길(성수산길)에서 만난 칼각도의 거친 벼랑

 

9. 상이암을 만나기 200여m 전 (성수산길)

나올 것 같지 않던 상이암이 드디어 모습을 비추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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