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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운동 서북학회터
서북학회는 1908년에 평안도와 함경도, 황해도 사람들이 국권 회복운동을 위해 조직했던 애국계몽
단체이다.
왜정의 탄압이 고약하게 심해지자 1909년 만주에 무관학교를 세워 군사를 길렀으며, 그로 인해 독립
군의 무장 투쟁으로 노선이 크게 전환된다. 허나 1910년 왜정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으며, 서북학회
가 있던 자리(서북학회 표석 서쪽)에는 이후 오성학교와 보성전문학교, 건국대의 전신인 정치대학이
잠시 거쳐갔다.
2. 서북학회 표석 옆에 닦여진 삼일대로 명소 안내도
흥선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의 왕년의 모습과 지금은 사라진 서북학회와 조선건국동맹, 왜정 시절
서울 3대 건축물의 일원이었던 천도교중앙대교당, 그리고 탑골공원이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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