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변산마실길3코스(적벽강노을길) 마포리 구간
변산마실길3코스는 성천항에서 격포항으로 이어지는 7km의 도보길이다. 서해랑길47코스(격포항~
변산해변 정류장, 14.3km)와 길을 공유하는데, 하섬전망대와 마포리 구간은 해안 언덕길과 벼랑길,
그리고 변산해변로를 고루고루 거쳐서 간다.

2. 대나무 숲길을 지나는 변산마실길3코스

3. 한겨울 속을 지나는 변산마실길3코스

4. 서해바다 너머로 보이는 하섬 (진여 입구)
하섬과 이곳 사이에는 '진여'라는 곳이 있다. 진여는 썰물 때만 잠깐씩 모습을 드러내는 갯벌로 멋모르
고 들어갔다가 고립 또는 바다에 꼬르륵 잠겨 사망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부안군과 부안해경은
진여를 통제구역으로 삼아 사람들의 접근을 막는다. 만약 통제 지시를 어기고 들어갈 경우 100만 이
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벌금이 너무 적다)

5. 진여 출입통제장소 공고

6. 진여 입구에서 바라본 격포리 북쪽 해변 (남쪽 방향)

7. 서해바다와 모래해변과의 끊임없는 속삭임 (격포리 북쪽 해변)

8. 격포리 북쪽 해변과 그 너머로 보이는 하섬

9. 몸뚱이만 남은 회화나무 고목 (반월안내소)
이 회화나무는 500년 이상 묵은 것으로 원래 부안고을 동헌에 있었다. 허나 노쇠한 나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숨줄을 놓고 말았는데, 그의 몸뚱이를 수거해 부안군청에서 보관하다가 부안군에서 이
곳에 변산마실길 반월안내소를 설치하면서 그 기념으로 이곳에 세웠다.
비록 죽은 나무이나 500년 이상 부안 지역의 애환을 지켜온 나무로 그를 나그네의 안녕을 책임지는
변산마실길의 수호신으로 삼았다. 그래서 나무 중간 부분에 금줄을 쳐놓는 등, 나름 수호신 대접을
하고 있다.


10. 반월안내소 주변 해변과 서해바다의 평화로운 모습 (바다 너머로 하섬이 바라보임)


11. 격포리 북쪽 해안과 저만치 멀어진는 하섬

12. 적벽강 북쪽 모래해변


'전라북도 사진 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산 용암과 바다가 오랜 세월을 두고 빚은 멋드러진 해변, 부안 적벽강 (변산마실길3코스, 서해랑길47코스) (0) | 2025.04.02 |
---|---|
우리나라 후박나무 중 가장 북쪽에 뿌리를 내린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 (변산마실길3코스, 서해랑길47코스) (0) | 2025.04.01 |
변산마실길3코스 산발이봉, 하섬전망대 구간 (서해랑길47코스, 하섬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섬과 서해바다) (0) | 2025.03.27 |
부안 고사포해수욕장 (고사포 남쪽 해변, 고사포야영장, 변산마실길2코스, 서해랑길47코스) (0) | 2025.03.27 |
부안 고사포해수욕장, 성천항, 산발이봉 숲길 (변산마실길2코스, 변산마실길3코스, 서해랑길47코스, 고사포 남쪽 해변) (0) | 2025.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