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인릉산으로 들어서다 (서초포레스타5단지 기점, 내곡동둘레길)

인릉산은 서초구 내곡동과 신원동, 세곡동, 성남시 수정구에 걸쳐있는 해발 326.5m의 뫼이다. 주변

에 청계산과 대모산, 우면산 등 쟁쟁한 뫼들이 많아서 속세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옛 이름은

천림산이다. 인릉산이란 이름은 순조의 능인 인릉의 조산 역할을 하게 되면서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

다. 참고로 인릉(헌릉과 같이 있어서 헌인릉이라 많이 불림)과 인릉산은 한자가 똑같다.

 

인릉산은 늙은 명소나 볼거리는 딱히 없으나 산 북쪽 능선에 범바위를 지닌 범바위산이 있으며, 능선

길은 거의 완만해 거닐기는 좋다. 그리고 숲이 매우 삼삼하여 숲내음과 산림욕 하기에 그만이다. 내곡

동둘레길이 인릉산 서쪽 능선과 서쪽 자락을 지나가며, 성남시가 닦아놓은 성남누비길7구간(인능산

길, 9.5km, 옛골~복정동)이 산 북쪽 능선과 서쪽 능선을 지난다. 이번 인릉산 나들이는 서초포레스타

5단지에서 시작하여 서쪽 능선과 인릉산 정상, 범바위산을 거쳐 성남시 신촌동으로 내려갔다. (인릉산

이동 거리는 약 7km)

 

2. 삼삼한 숲속을 지나는 인릉산 서쪽 능선길 (내곡동둘레길)

수목들이 울창하여 수목 바깥 세상은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인릉산 숲에 거의 갇혀있는

기분이다.

 

3. 숲내음이 그윽한 인릉산 서쪽 능선길

인릉산 서쪽 능선길은 중간에 상적동 옛골에서 올라온 산길과 만난다. 그 산길에는 성남누비길7구간

(인릉산길)이 씌워져 있는데. 그 누비길은 여기서 인릉산 능선을 따라 인릉산 정상, 범바위산을 거쳐

신촌동까지 이어진다. 또한 인릉산 서쪽 능선의 절반 구간과 인릉산 북쪽 능선은 서울시와 성남시의

경계선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두 지역의 경계선이 능선을 따라 이어짐)

 

4. 철책을 따라 펼쳐진 인릉산 서쪽 능선길

철책 너머에는 국가시설이 있어서 능선길을 따라 철책을 길게 그어놓았다. 철책 너머는 금지된 곳이니

기웃거리면 안되며, 그 시설은 인릉산 서북쪽 자락에 크게 들어앉아 있다.

 

5. 빈틈이 보이는 철책을 따라 펼쳐진 인릉산 서쪽 능선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