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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암산성 서벽터 (신랑각시바위 북쪽 부분)

이곳에 들어앉았던 호암산성 성곽은 대자연에 의해 분해되어 자연의 일부로 오롯히 녹아내렸다. 성

곽이 있던 자리에는 산길이 있으며, 주변으로 성곽을 이루던 돌덩어리들이 조금씩 고개를 들며 왕년

의 시절을 그리워한다.

 

2. 무성한 숲을 지나는 호암산성 서벽터 (서문터 방향)

 

3. 호암산성 서벽터에서 바라본 천하

호암산성 남문터에서 서벽의 흔적을 따라 서문터로 내려가는 산길이 있다. 그 산길은 호암산 안내도

에도 누락된 숨겨진 길로 성곽터를 따라 산길이 이어지는데, 중간중간에 각박한 벼랑과 큰 바위들이

많다. 게다가 숲이 무성하여 바깥에서는 이곳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4. 호암산성 서벽터에서 바라본 천하

호암산 북쪽 자락과 시흥동,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광명시, 부천시, 인천시 등

 

5. 호암산성 서문터 안쪽

이곳은 한우물, 불영암과 칼바위 사이로 경사지에 서문터가 있다. 서문터 좌우로 벼랑이 병풍처럼 둘

러져 있고 주변은 숲이 삼삼하여 적들이 감히 기웃거리기 힘든 천험의 자리를 자랑한다.

이곳이 서문터로 밝혀진 것이 아주 웃기게도 2018년 이후로 그 이전에는 이곳이 호암산성의 일부이자

성문터임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 한우물~칼바위 산길 옆에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빈번했음에도 말이

다. (나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음)

 

6. 호암산성 서문터 바깥쪽

서문은 암문 크기로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곳 서문터를 통해 서벽터와 신랑각시바위, 남문터로 바

로 넘어갈 수 있으나 호암산 안내도와 이정표에도 나오지 않는 숨겨진 길이라 오고 가는 이는 가뭄에

콩나는 수준으로 거의 없는 실정이다. 게다가 길 정비도 제대로 받지 못해 여름과 초가을에 오면 수풀

이 무성하다.

 

호암산성 서울 금천구 시흥동 산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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