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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산사 나들이, 부산 백양산 선암사 '
▲ 선암사의 명물, 용왕당과 폭포
새해가 밝은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해의 끝 무렵에 이르렀다. 새해가 묵은
해가 |
♠ 백양산 선암사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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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입구에서 백양산
선암사까지는 북쪽으로 크게 구부러진 백양산로를 따라 15분 정도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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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소리에 속세에서 오염된 청각이 다소 정화는 되었지만 대신 길의 경사는 좀 각박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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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좌측에 자리한 선방(禪房) |
▲ 대웅전 우측을 지키는 관음전(觀音殿) |
부산 도심의 대표
지붕이자 부산에서 2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백양산(白楊山, 641m) 동남쪽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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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의 법당인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시원스런 팔작지붕 건물로 지방문화재인 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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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장보살과 명부(저승)의 식구들이 |
▲ 용왕당과 극락전 구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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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경내는 가파른
지형을 따라 크게 4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과 명부전이 있는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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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당은 병풍처럼 솟은 벼랑 밑 폭포 옆에 자리해 있다. 비록 '당(堂)'을
칭하고 있지만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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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암사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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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각 구역에는 칠성각과 극락전, 산신각, 3층석탑이 있다. 이중 칠성각 뜨락 한복판에
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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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의 모진 풍파가 느껴지는 3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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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석탑을 굽어보는 칠성각(七星閣) |
▲ 칠성각과 산신각 사이를 경쾌하게 |
◀ 계곡 바람이 지나가는 벼랑 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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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락전(極樂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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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각 뒤쪽 계단을 오르면 그 계단의 끝에 조사전이 있다. 이곳은 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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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경내를 둘러보고 명부전 서쪽 길을 가니 너른 밭과 공양간이 나온다. 마침 점심 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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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양간으로 내려오니 그 옆구리에는 나그네를 위한 쉼터가 있었다. 쉼터에는 간단한 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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