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적산 남쪽 봉우리 정상인천 서구와 부평구 사이에 길쭉하게 솟은 원적산은 해발 196.1m의 뫼이다. 원적산(怨積山)은 '원망이 쌓이다'는 뜻으로 조선 때 운하 건설을 하려고 원통이고개를 들쑤셨지만 계속 돌이 나오면서 아나지고개로 고개를 돌려 그곳을 들쑤셨다. 하지만 그곳 역시 암석들이 많아서 운하 공사가 여의치가 못해 결국 포기했다. 하여 거듭된 공사 실패에 원한과 원망이 오지게 맺혔다고 해서 원적산이란 간판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원적산(元積山)으로 앞글자 한자가 갈렸으며, 근래에는 천마산, 철마산 등이라 불렸으나 다시 원적산으로 돌아왔다. 천마산의 유래에 대해서는 먼 옛날에 산 아래 가정동에 살던 합천이씨 집안에서 아기 장사가 태어났는데, 부모는 후환이 두려워 그 아기를..
수도권 사진 답사기/인천
2026. 3. 18. 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