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낙성대 서쪽 서울둘레길5코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남쪽) 서울둘레길5코스(관악산, 호암산코스)는 사당역에서 관악산 북쪽 자락, 삼성산 북쪽 자락, 호암산 자 락을 구비구비 돌아 석수역까지 이어지는 13.5km에 도보길이다. 구간 대부분이 산길로 관음사와 무 당골, 낙성대, 삼성산성지, 호압사,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 등의 명소를 지나간다. 낙성대에 이른 서울둘레길5코스는 낙성대로를 건너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남쪽에서 다시 산 길로 들어서 서남쪽으로 이어지는데, 고개를 하나 넘으면 바로 서울대이다. 2. 무성한 숲을 지나는 서울둘레길5코스 낙성대~서울대 구간 3. 연두연두 익어가는 숲 (서울둘레길5코스 낙성대~서울대 구간) 4. 잔디가 입혀진 너른 공간 (서울둘레길5코스 낙성대~서울대 구간..
' 낙성대, 관악 강감찬축제, 서울둘레길5코스 늦가을 나들이 ' ▲ 낙성대 안국사 ▲ 낙성대3층석탑 ▲ 관악산 무당골 늦가을이 익어가는 매년 10월 중/하순에는 강감찬 장군의 유적인 낙성대에서 '관악 강참 찬축제'가 열린다. 관악구(冠岳區) 제일의 축제로 등극한 그의 명성을 나의 침침한 망막 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축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그곳을 찾았다. 내가 살고 있는 도봉동(道峰洞)에서 낙성대까지는 비록 같은 서울 하늘 밑이라고 하여도 완전 북쪽 끝에서 남쪽 끝이라 아무리 빠른 지하철로 가도 1시간 이상은 걸린다. 낙성대 역(2호선)에서 답답한 땅굴을 벗어나 낙성대로 가다가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어 길을 동 쪽으로 조금 틀어 낙성대동 주택가로 들어섰다. 밀림 같은 주택가 한복판에 옛 낙성대터 (강감찬..

1. 강감찬 장군의 영정이 봉안된 낙성대 안국사 2. 13세기에 세워진 낙성대3층석탑 3. 관악산 무당골 (서울둘레길5코스) 4. 솔내음이 가득한 낙성대 옛터 (강감찬생가터) 5. 강감찬생가터 낙성대유허비 6. 강감찬 향나무 7. 낙성대공원에서 열린 관악 강감찬축제의 현장 8. 낙성대 안국사로 인도하는 숲길 9. 강감찬전시관 10. 강감찬이 지은 오언절구 양식의 시(왼쪽)와 강감찬의 일대기를 다룬 강감찬전 11. 낙성대 안국사 안국문 12. 낙성대 표석 13. 강감찬장군 사적비 14. 낙성대3층석탑 15. 낙성대3층석탑 1층 탑신에 깃든 '강감찬 낙성대' 6자 16. 낙성대 은행나무 17. 낙성대 안국사 18. 낙성대 안국사에 봉안된 강감찬 장군의 영정 19. 안국사에 들어있는 귀주대첩도 20. 거란군을..
' 늦가을 관악산 나들이 (낙성대역에서 관음사까지) ' ▲ 관악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 ▲ 관음사국기봉 늦가을이 절정의 끝을 보이던 11월의 한복판에 친한 후배와 관악산(冠岳山)을 찾았다. 관 악산이라고 해서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戀主臺)까지 올라간 것은 아니고 사당능선의 관음 사국기봉까지만 짧게 탔는데, 사당능선 북쪽에 숨겨진 봉천동 마애불 생각이 모락모락 피 어올라 오랜만의 그의 얼굴도 볼 겸, 간만에 관악산의 품을 찾았다. 봉천동마애불은 대학 교 재학 시절인 2004년에 2번 찾은 것이 끝이다. 오후 2시에 낙성대역(2호선)에서 후배를 만나 분식집에서 김밥과 만두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길을 재촉했다. 서울대로 들어가는 관악구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인헌아파트까지 좀 편하게 ..
'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흔적을 찾아서~~ ' (낙성대, 신림동 굴참나무) ▲ 낙성대 3층석탑 ▲ 낙성대 안국사 ▲ 신림동 굴참나무 봄이 한참 전성기를 누리며 천하만물을 곱게 물들이던 5월의 첫 주말에 일행들과 낙성대를 찾았다. 이제 5월의 시작임에도 철모르고 찾아온 따스함을 넘어선 더운 기운에 여름이 벌써 근처까 지 진군한 모양이다. 이번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 거라고 구라청으로 유명한 기상청에서 입을 모으고 있으니 여름 제국의 시련을 어떻게 견딜지 벌써부터 한숨이 나온다. 오후 3시에 낙성대역(2호선)에서 그들을 만나 부근 마트에서 간단하게 음료수와 김밥을 사 들고 낙성대(안국사)로 향했다. 그곳으로 갈 때는 낙성대입구에서 서울대 후문으로 통하는 낙성대로를 따라가면 손을 뒤집듯 쉽게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