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덕포진 다포대 덕포진에 있는 3개에 포대 중 가장 북쪽에 자리한 포대로 강화해협(염하)을 향해 작게 입 을 벌리고 있다. 이들 포대는 토성을 쌓고 그 안에 여러 공간을 숨겨두어 포좌를 설치했는 데, 바깥을 향해 작게 창을 내어 그곳으로 화포를 쏘았다. 2. 토성처럼 둘러진 덕포진 다포대 (손돌묘, 돈대터 방향) 3. 풍년예감, 덕포진 다포대에서 바라본 신안리 들녘 4. 덕포진 다포대의 포좌(포대시설) 토성 안쪽에 포대 공간을 만들고 조그만 창을 내어 그것을 통해 화포를 쏘았다. 토성 안쪽 에 이렇게 위장을 해놓았기 때문에 바깥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 5. 강화해협을 향해 작게 입을 연 덕포진 다포대 6. 덕포진 다포대 안쪽 7. 덕포진 다포대에서 바라본 강화해협과 초지대교 8. 덕포진 가포대 ..

1. 김포 덕포진 가포대 강화해협 동쪽 김포 땅에 자리한 덕포진은 조선 선조 때 조성된 것으로 여겨지는 해안 포 대이다. 강화해협 서쪽인 강화도에는 해안을 따라 진, 보, 돈대 등 방어시설이 즐비하나 김포 쪽은 덕포진과 문수산성이 전부인데, 덕포진은 강화해협 너머로 광성보, 덕진진과 마주보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강화해협 손돌목을 지켰다. 덕포진은 강화에 소속되어 있다가 1666년 통진 관할로 변경되었는데, 1682년 강화부 주 진으로 승격되어 영종도와 안흥진을 관리했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애들 함대 와, 1871년 신미양요 때는 미국 애들 함대와 처절하게 격전을 치렀으며, 그때 크게 파괴 되었다가 왜정을 거치면서 덕포진의 존재는 거의 사라지고 만다. 1980년 발굴조사를 벌여 땅속에 잠들..

1. 평화누리길1코스(염하강철책길) 대명항 시작점 평화누리길1코스는 대명항(대명포구) 북쪽에서 강화해협(염하)을 따라 문수산성 남문까지 이어지는 14km의 도보길이다. 대부분의 구간이 염하 옆구리를 따라 이어지며 철책이 둘러 진 해변길과 낮은 언덕길이 주류를 이룬다. 그리고 염하 너머로 덕진진과 광성보, 갑곶진 등 강화도 동쪽 해안이 쭉 시야에 들어와 가는 길도 그리 심심치는 않다. 이번 나들이는 대명항 북쪽에 있는 덕포진을 보고자 찾은 것으로 대명항에서 평화누리길1 코스를 통해 덕포진으로 접근했다. 그 길을 1km 정도 가면 덕포진이 마중을 하면서 자연히 덕포진 경내로 들어서게 된다. 2. 평화누리길1코스 대명항 시작점에 설치된 귀여운 조형물들 3. 철책을 따라 펼쳐진 평화누리길1코스 대명항~덕포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