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동네 1바퀴, 도봉산 방학동 구역 ~~~~~ ▲ 방학동 전형필가옥 ▲ 전명기, 간송 전형필 묘역 ▲ 방학동사지 마애불 ♠ 도봉구의 새로운 꿀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방학동 전형필(全鎣弼) 가옥 - 국가 등록문화유산 521호 ▲ 산뜻하게 정비된 전형필 가옥 서울 북쪽 끝에 자리한 도봉구(道峰區)의 한복판 방학동(放鶴洞) 산골에는 간송 전형필..

1. 전형필 가옥 본채의 뒷뜨락도봉산 숲속에 있는 전형필 가옥(간송 가옥, 간송 옛집)은 1890~1900년대에 지어진 100여 년 묵은 기와집이다. 이곳은 간송 집안이 도봉구와 경기도 북부, 황해도에 있는 전답 관리 및 거기서 나온 소출을 관리하고자 간송의 종숙부이자 양부인 전명기가 세운 집으로 집 뒷쪽에 전명기와 전형필 부자의 무덤이 있어 이들 무덤을 관리하고 제사를 지내는 재실의 역할도 하였다. 20세기 말에 집이 크게 퇴락된 것을 2011년 가을에 그 시절 도봉구청장인 이동진이 북한산둘레길 방학동길을 걷다가 발견했다. 처음에는 집의 정체를 몰랐으니 확인해 보니 간송 집안의 기와집이 아니던가. 하여 도봉구는 간송 후손들에게 집을 잘 가꿔보자고 제안하면서 문화재청에 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그래서 2..

1. 방학동 전형필가옥우리집(도봉동)에서 매우 가까운 방학3동 도봉산 숲에 간송미술관을 세운 간송 전형필(1906~1962)의 한옥이 있다. 이 한옥은 전형필가옥, 간송가옥, 간송 옛집 등이라 불리는데, 간송의 종숙부이자 양부인 전명기가 도봉구와 경기도 북부, 황해도에 있는 전답 관리와 거기서 거둬들이는 소출을 관리하고자 1890~1900년대에 세웠다. 6.25 때 파괴되어 쓰러졌으나 간송의 종로4가 본가와 간송미술관(보화각), 북단장도 모두 전쟁 피해를 본 터라 금방 복구하지 못했으며, 나중에 도심 개발로 철거된 종로4가 본가의 자재를 가져와서 중수했다.집 뒷쪽에 전명기, 간송 부자의 무덤이 자리해 있어 그들 묘역을 관리하고 제사를 지내는 재실의 역할도 담당했으며, 1990년대 이후 집이 쇠퇴한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