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경운동 천도교중앙대교당운현궁 서쪽 맞은편이자 삼일대로 서쪽에는 천도교의 중심 건물인 수운회관과 붉은 피부를 지닌 천도교 중앙대교당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수운회관과 더불어 우리나라 천도교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천도교 중앙대교당은 종교의식과 행사를 치루는 중심 교당으로 천도교 3대 교주인 손병희가 세웠다. 그는 300만 교인에게 1가구당 10원씩을 목표로 돈을 거둬들여 무려 22만원의 거금을 장만해서 지었는데, 설계는 왜인 나카무라 요시헤이가, 시공은 중원대륙에서 온 장시영에게 시켰다. 1918년 12월에 공사를 시작했지만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으로 다소 지체되었다가 1921년 2월에 비로소 완성을 보았다. 처음에는 400평 규모로 크게 지으려고 했으나 조선총독부가 교당이 너무 크고 중앙..

1. 경운동 서북학회터서북학회는 1908년에 평안도와 함경도, 황해도 사람들이 국권 회복운동을 위해 조직했던 애국계몽단체이다. 왜정의 탄압이 고약하게 심해지자 1909년 만주에 무관학교를 세워 군사를 길렀으며, 그로 인해 독립군의 무장 투쟁으로 노선이 크게 전환된다. 허나 1910년 왜정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으며, 서북학회가 있던 자리(서북학회 표석 서쪽)에는 이후 오성학교와 보성전문학교, 건국대의 전신인 정치대학이 잠시 거쳐갔다. 2. 서북학회 표석 옆에 닦여진 삼일대로 명소 안내도흥선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의 왕년의 모습과 지금은 사라진 서북학회와 조선건국동맹, 왜정 시절 서울 3대 건축물의 일원이었던 천도교중앙대교당, 그리고 탑골공원이 표시되어 있다.

1. 소격동 비술나무 2. 천도교 중앙대교당 3. 종친부 경근당 4. 천도교 중앙대교당 5. 천도교 중앙대교당 내부 6. 늦가을에 잠긴 천도교 중앙대교당 뜨락 은행나무 7. 관상감 관천대 8. 경우궁터 9. 계동궁터 10. 정독도서관 (구 경기고등학교) 11. 정독도서관 산책로 12. 화기도감터 13. 성삼문 집터 14. 중등교육발상지 15. 김옥균집터 16. 정독도서관 회화나무 17. 정독도서관에 있는 늙은 우물 19. 정독도서관 우물 피부에 새겨진 24자의 또렷한 글씨 20. 취운정터 21. 백록정터 22.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23. 경근당 옆 옥첩당 24. 종친부 이승당터 25. 종친부터 소나무 26. 종친부터 우물 27. 소격동 비술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