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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희궁 뒤쪽에서 바라본 경희궁 숭정전~태령전 구역과 서울 도심(광화문 주변) 
정면에 뒷통수를 보인 집이 태령전, 그 너머로 용머리를 내민 집이 숭정전과 자정문, 왼쪽에 온전하게 보이는 팔작지붕 집

이 자정전이다.

 

2. 경희궁 태령전, 서암 뒤쪽 산책로

 

3. 영렬천

경희궁 뒤쪽 언덕 숲길에 영렬천이란 조그만 바위샘이 있다. 이곳은 지금은 사라진 경희궁 위선당 뒤쪽으로 물이 늘 마르지
않고 쏟아져 나오고, 그 물도 매우 차가워 초정이라 불렸다. 서암에 있는 샘터와 함께 경희궁의 식수를 책임지던 곳으로 선

조의 글씨를 집자한 영렬천 바위글씨가 샘 위에 새겨져 있다.

 

4. 지금도 선명하게 남은 영렬천 바위글씨

이곳은 경희궁 위선당 뒤쪽이자 숭정전 서쪽으로 경희궁에서 가장 서쪽 구석이다. (숭정전, 태령전, 자정전, 위선당 등이 궁

역 서쪽 구석에 모여 있었음)

 

 

 

 

5. 이제는 무늬만 남은 영렬천
바위 밑에 영렬천 바위샘이 있다. 옛날에는 가뭄에도 물이 넘쳐 흘렀고, 물이 매우 차가웠다고 전하나 지금은 수맥이 거의
끊겨
무늬만 바위샘이 되어버렸다. 그러니 옛날처럼 여기서 물을 마실 수도 없다. 남산과 인왕산 등에 수없이 깃든 약수터

도 사라지는 판국인데,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이곳 샘이 과연 무사하겠는가.

 


 

 

5-1. 정면에서 바라본 영렬천

 

6. 서쪽 담장 너머에서 바라본 태령전과 태령문(오른쪽에 맞배지붕 삼문)

 

7. 녹음이 짙게 우거진 경희궁 뒤쪽 언덕 숲길
겨우 일부가 복원된 경희궁 뒤쪽 언덕은 인왕산과 연결된 산줄기로 인왕산의 남쪽 끝을 잡고 있다.

 

 

 

8. 바깥에서 바라본 숭정문과 숭정전 행각

 

 

9. 경희궁 흥화문

흥화문은 경희궁의 정문으로 지금은 숭정문 남쪽이자 서울역사박물관 서쪽에 있지만 원래는 복원된 금천교 동쪽에서 동향

을 하고 있었다.
1616년에 지어진 우진각 단층 문으로 1932년 왜정이 이토히로부미(이등박문)의 사당인 박문사를 장충단 자리에 지으면서

엉뚱하게 이 문을 가져가 박문사의 정문으로 사용했다.

해방 이후, 박문사를 철거되었으나 흥화문을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 머물렀으며, 신라호텔, 영빈관의 정문으로

살아오다가 1988년 서울시가 경희궁을 복원하면서 이전, 복원되었다. 그의 제자리에 복원하는 것이 마땅하나 이미 건물과

도로가 들어차 그것이 여의치 못해 지금 자리에 세운 것이다. (지금도 신라호텔 입구에 기존 흥화문이 남아있어 호텔 정문

으로 쓰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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