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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월 김삿갓묘
2. 김삿갓유적지 입구를 지나는 마포천 (단양 의풍리 방향)
3. 김삿갓유적지 입구
4. 돌이 입혀진 김삿갓유적지 탐방로
5. 바위에 심어진 커다란 돌탑
6. 김삿갓 묘를 찾아낸 정암 박영국 선생 공적비
7. 산책로 서쪽에 주렁주렁 달린 돌탑들
8. 김삿갓이 개성 지역 인심의 야박함을 꼬집으며 지은 시
邑名開城何閉門 - 고을 이름은 개성인데 어찌 문을 닫아 걸며
山名松岳豈無薪 - 산 이름은 송악(松嶽)인데 어찌 땔감이 없다 하는가
黃昏逐客非人事 - 석양의 나그네를 쫓는 것은 사람의 인사가 아니거늘
禮義東方子獨秦 - 예의 동방의 나라에는 그대만이 진나라 진시황이던가
9. 김삿갓이 샘물을 떠 마시면서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지은 시 (또는 어느 주막에
서 술에 만취하여 잠이 들었는데, 이상한 꿈을 꾸고 깨어나 보니 그 꿈이 너무나 생생해 세월
무상을 깨닫고 허무한 인생을 노래한 시)
白髮汝非金進士 - 허연 머리 너 김진사 아니더냐
我亦靑春如玉人 - 나도 청춘에는 옥인과 같았더라
酒量漸大黃金盡 - 술 주량은 점점 늘어가고 돈은 다 떨어졌는데
世事纔知白髮新 - 세상 일 겨우 알만하니 어느새 백발이 되었네
10. 물고기가 놓인 밥상에 새겨진 시
明川明川人不明 - 밝다 밝다 하면서도 사람은 밝지 못하고
漁佃漁佃食無魚 - 어물전 어물전 하면서도 어느 한 집 식탁에도 생선은 없네
11. 갓을 쓴 꼬마신랑 형상과 꼬마신랑 시
畏鳶身勢隱冠蓋 - 솔개도 무서워할 작은 몸, 갓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何人咳嗽吐棗仁 - 어떤 사람이 기침해서 내뱉은 대추씨앗인가?
若似每人皆如此 - 사람마다 모두 이와 같이 몸집이 작다면
一腹可生五六人 - 한번 출산에 대여섯의 아이를 낳을 수 있겠지
12. 환갑(還甲)이란 제목의 시
披坐老人不似人 - 저기 앉은 저 노인네 사람 같지 아니하고
疑是天上降神仙 -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신선인가 하노라
膝下七子皆爲盜 - 슬하에 일곱 자식이 모두 도둑놈인 것이
偸得天桃獻壽宴 - 하늘에서 복숭아를 훔쳐다가 잔치를 빛내는구나
13. 천도복숭아를 쥐어든 김삿갓 형상
14. 동그란 맷돌
15. 시선(詩仙) 김삿갓 난고 선생 유적비
16. 마대산의 넉넉한 마음이 담긴 김삿갓유적지 샘터
17. 금줄이 쳐진 서낭당(성황당)
18. 서낭당 내부
19. 김삿갓묘로 인도하는 계곡 다리
20. 마대산과 김삿갓 집터로 인도하는 길 (서낭당 앞)
21. 마대산 계곡 (김삿갓 집터 방면)
22. 난고정
23. 난고정에서 바라본 김삿갓유적지
24. 김삿갓묘
25. 김삿갓묘에서 바라본 김삿갓유적지 모습
26. 김삿갓 유적을 뒤로하며
27. 마포천에 다리를 담군 섶다리
28. 소백산의 맑은 기운과 봄의 대한 설래임을 품으며 한강으로 길을 재촉하는 마포
천 (섶다리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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