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 낙용구(뤄룽구) 화합가연(和合嘉宴)에서 섭취한 현지 음식의 위엄

 

1. 낙양 낙용구 '화합가연(和合嘉宴)'에서 먹은 현지 음식

낙양(뤄양)은 하남성(허난성)의 주요 도시로 주나라와 한나라, 선비족의 북위와 수, 당이 애지중지

했던 도시이다. 특히 선비족이 남긴 문화유산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낙양용문역(고속열차 전용역)

에서 남쪽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용문석굴이 대표적이다.

그 용문석굴(이곳에는 큰 석불을 비롯해 작은 석불과 마애불을 지닌 수백 개의 작은 석굴들이 있음,

그중에는 신라와 백제 사람이 만든 석굴도 있으나 중공 잡것들이 개방을 하지 않고 있음)을 둘러보

고 낙양 시내로 들어서 낙용구(뤄룽구)에 있는 '화합가연'이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향신료가 들어간 현지 음식으로 음식 이름은 모르겠으나 오리구이와 닭고기, 만두, 돼지고기

요리, 채소 요리, 잡채 비슷한 것, 닭국 비슷한 것, 후식용 수박이 나왔으며, 2/3 정도는 그런데로 입

맛이 맞았다. 특히 만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만두 맛이었으며, 닭고기도 통닭구이와

비슷한 맛이었다.

 

2. 점심을 먹었던 화합가연 식당

이곳은 단체 손님에 최적화된 넓은 음식점이다.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니 비슷한 이름들이 여럿 나올

뿐, 이곳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