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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광필집터 표석
회현동 은행나무 서쪽에는 정광필집터를 알리는 표석이 있다. 정광필(1462~1538)은 동래정씨 집안
으로 영의정까지 지냈는데, 정광필을 비롯해 여기서 태어난 그 후손들까지 무려 12명의 정승을 배출
해 속칭 정씨터라 불렸다.
선조 시절에는 좌의정 정유길의 외손자인 김상헌, 김상용 형제가 여기서 태어났으며, 고종 시절에는
정원용이 이곳 집을 호화롭게 가꾸면서 장안의 명소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허나 그 대단했던 고래등
기와집은 20세기 이후 사라졌으며, 주변에는 키다리 건물이 가득 늘어서 그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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