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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흥사, 낙서암에서 파군산으로 인도하는 숲길(대안4길)
신흥사와 낙서암을 둘러보고 서쪽으로 이어지는 숲길(대안4길)을 통해 파군산으로 올라갔다. 이 숲
길은 대안동에서 신흥사, 낙서암입구를 거쳐 파군산 북쪽 능선에 자리한 기박산성의병역사공원으로
이어지는데, 낙서암에서 기박산성의병역사공원까지는 경사가 조금 있다. 그런 길을 20분 오르면 공
원 전에 신흥재와 파군산 정상으로 인도하는 비포장 숲길이 마중을 하는데, 그 숲길로 들어서 파군산
정상을 찍기로 했다.

2. 각박한 경사가 꾸준히 이어지는 대안4길 (낙서암, 신흥사 방향)

3. 각박한 경사가 꾸준히 이어지는 대안4길 (기박산성의병역사공원 방향)

4. 신흥재와 파군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숲길
기박산성의병역사공원 전에 신흥재와 파군산 정상으로 인도하는 비포장 숲길이 있다. 파군산 능선에
닦여진 1.5차선 크기의 산악도로로 그 길로 들어서면 신흥재와 파군산 정상, 마동재, 우음재, 동대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5. 신흥재, 파군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숲길 (신흥재 북쪽 구간)


6. 겨울에 잠긴 파군산 능선 숲길 (신흥재 북쪽 구간)


7. 신흥재 표석 (신흥재 정상)
파군산 북쪽 능선에 있는 신흥재는 해발 444m의 고개이다. 여기서 서쪽으로 매곡동과 청룡암으로 내
려가는 산길이 있다.

8. 신흥재 정상 주변

9. 신흥재에서 파군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숲길

10. 파군산 정상 표석
파군산은 해발 526m의 봉우리이다. 울산 북구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뫼로 동대산(446.7m, 함월산
)의 일원을 이루고 있는데, 파군산이란 이름은 군사를 격파했다는 뜻이다. '학성지'에 실린 믿거나 말
거나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 10대 제왕인 내해이사금 시절에 골포국(창원이었다고 하나 근거가 없음)
이 신라 영역인 길화성(울산 굴화라고 하나 근거가 없음)을 공격했다고 한다. 이에 내해이사금이 군
사를 이끌고 여기서 골포국 군사들을 때려잡았다고 하며, 그로 인해 파군산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
다고 한다. 물론 골포국과 길화성의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 (중원대륙에서 찾아야 될듯)
파군산 정상 표석은 2022년 3월에 마련된 것으로 정상 주변에는 참나무와 진달래 군락지가 넓게 자
리해 있으며, 산길도 잘 닦여져 있어 등산 및 나들이 수요가 많다. 허나 그러면 무엇하랴. 겨울 제국
시절에 찾아와서 참나무와 진달래는커녕 가지만 앙상한 숲길만 실컷 거닐고 간다.


11. 파군산 정상 표석 주변

12. 파군산 정상에서 마동재, 동대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숲길
마음 같아서는 저 숲길을 더 진행하고 싶었으나 햇님의 퇴근시간 임박으로 파군산 정상에서 길을 돌
렸다. 하지만 동대산(함월산)에서 가장 높은 파군산 정상을 찍었으니 별로 아쉬움은 없다.

13. 파군산 정상에서 신흥재로 내려가는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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