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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망산 정상에서 속세로 내려가는 산길

망산은 해발 304.9m의 봉우리로 그 정상에 와현봉수대가 둥지를 틀고 있다. 와현고개에서 서이말등

대로 인도하는 서이말길을 30~40분 들어가면 일운봉수대삼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망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있다. 그 길이 속세와 망산 정상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이다. (비법정 산길은 제외)

그러다 보니 망산 정상에서 다시 일운봉수대삼거리로 내려와야 된다.

 

2. 서이말등대로 인도하는 서이말길

남파랑길21코스(13.9km)가 서이말길을 따라 지세포진성과 공곶이로 달려간다. 이 남파랑길은 거제

어촌민속전시관에서 구조라유람선터미널까지 이어지는 길로 상당수 구간이 망산 자락에 담겨져 있다.

 

3. 무성한 숲을 지나는 서이말길 (남파랑길21코스)

 

4. 서이말길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와 외도, 해금강

바다 복판에 떠있는 섬이 그 유명한 외도(외도보타니아)이다. 외도는 관광용 유인섬으로 구조라와 해

금강 등에서 유람선이 운항하고 있는데, 저곳은 2004년에 2번 인연을 지었다. 그 섬 너머로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이 흐릿하게 두 망막에 들어온다.

 

5. 확대해서 바라본 외도와 해금강

 

6. 서이말등대로 인도하는 서이말길

서이말길은 서이말삼거리에서 길이 2갈래로 갈린다. 여기서 남쪽 길(서이말길)로 직진하면 서이말등

대로 이어지며, 서쪽 길로 빠지면 공곶이와 예구마을로 연결된다. 남파랑길21코스는 여기서 서쪽 길

로 빠진다.

 

7. 나의 두 망막을 계속 따라오는 외도와 해금강

 

8. 서이말길에서 바라본 내도

내도는 유인섬으로 구조라에서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저곳은 아직 미답처임)

 

9. 서이말등대 이전에서 만난 천주교순례지 안내문

병인박해(1866년) 이후 천주교 사람들이 거제도로 많이 넘어와 살았는데, 이곳 망산과 서이말에도 적

지 않게 숨어들었다. 그 이유는 조선 조정의 천주교 탄압을 피하고자 그런 것으로 여차하면 바다를 건

너 부산에 속한 대마도로 도망칠 요량이었다. 허나 많은 천주교 사람들이 관군에게 붙잡혀 상당수 처

단되었다.

 

망산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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