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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둘레길4코스 대모산 구간 (수서역 시작점 서쪽)

서울둘레길4코스는 수서역에서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자락을 거쳐 사당역까지 이어지는 16km의
도보길이다.

수서역 시작점에서 대모산 동쪽 능선길의 신세를 지며 1km 이상 올라가다가 능선길을 버리고 서북
쪽으로 빠진 다음, 대모산 북쪽 자락을 구비구비 돌아 불국사로 이어진다. 대모산 동쪽 능선길을 제
외하면 거의 완만한 자락길로 길 중간에 쌍봉약수터가 있어 나그네의 목마름을 해소해준다.

 

2. 푸른 숲터널을 지나는 서울둘레길4코스 (대모산 동쪽 능선길)

 

3. 대모산 쌍봉약수터

대모산이 베푼 시원한 샘물이 졸졸졸 쏟아진다. 내가 갔을 떄는 수질 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였으나
바가지가 없어서 물을 섭취하지는 못했다.

 

4. 서울둘레길4코스에서 만난 돌탑 (쌍봉약수터 주변)

 

5. 대모산 동쪽 능선길

쌍봉약수터에서 대모산 정상(291m)을 가고자 서울둘레길4코스를 잠시 버리고 남쪽 산길을 통해 대
모산 동쪽 능선길로 올라섰다.

대모산 정상과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대모산 서쪽 능선, 그리고 동쪽 능선길 일부에는 능선길을 따라
철책이 꽁꽁 둘러져 있는데, 대모산 남쪽 자락에 국가의 예민한 시설이 크고 묵직하게 들어앉아서 이
렇게 철책을 둘렀다. 철책 너머는 통제구역이라 휴전선 너머의 금지된 땅처럼 대해야 되며, 넘어가서
는 절대로 안된다.

 

6. 대모산 성지약수터 (서울둘레길4코스)

대모산과 구룡산은 대자연의 넉넉한 마음이 깃든 약수터가 꽤 많다. 이곳 약수터도 앞서 쌍봉약수터
처럼 적합 판정을 받은 건강한 상태로 대모산이 베푼 물이 힘차게 솟아진다.

 

7. 성지약수터의 거처

약수터 보호를 위해 맞배지붕 모양의 집을 씌워놓았다.

 

8. 짙은 숲을 가르며 흘러가는 서울둘레길4코스 (성지약수터~불국사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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