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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내에서 미시령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학사평은 순두부로 유명한 마을이다. 이곳에는 순

두부와 황태해장국을 내세운 식당들이 무더기로 모여 순두부촌을 이루고 있는데, 그중에는 원조재래

식할머니순두부집이 있다. (식당 이름도 참 오지게 길다;)

오랜만에 속초 나들이라 아침 해장용으로 순두부나 황태해장국을 먹고자 찾은 것으로 나는 순두부백

반, 일행은 황태해장국을 주문했다. 순백 순두부가 담긴 그릇은 완전 '대'자 수준이다. 황태해장국 또한

마찬가지라 순두부와 해장국을 거의 2인분을 시킨 기분이다.
(순두부백반과 황태해장국은 12,000~13,000원대임)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호박무침, 젓갈, 오이무침 등 7가지와 콩비지찌개가 나와 찬은 그런데로 풍성했
다.

 

- 고성 화암사에서 바라본 고성, 속초의 산하와 드넓은 동대해(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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