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명월성 남문 옹성명월성은 제주도에 아주 흔한 현무암으로 만든 평지성이다. 1510년 제주목사 장림이 명월포(한림읍)가 방어에 취약하다 여겨 지역 백성들을 동원하여 만든 목책에서 비롯되었는데, 1592년 제주목사 이경록이 현무암을 동원해 석성으로 크게 증축했다.이곳 성의 규모는 둘레 1,360m, 높이4.2m이며, 동문과 서문, 남문 등 3개의 성문을 두었다. 그리고 성내에는 진사 3칸, 객사 3칸, 사령방 2칸, 공소 2칸, 공수 2칸, 무기고 4칸, 도청 4칸, 진고 4칸, 창대청 3칸, 중화청 2칸, 진졸청 3칸, 창고 4동(2칸 규모) 등을 두었으며, 만호 1명, 치총 4명, 수솔군 82명, 성정군 330명, 유직군 99명, 진리 22명, 서기 30명, 봉수와 연대를 지키는 별장 54명, 봉군..
제주도 사진 답사기
2025. 4. 2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