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담양 창평리고분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명성이 자자한 삼지내마을(삼지천마을)을 지니고 있는 담양 창평면 중심지(창평리, 삼천리) 서쪽 끝에 창평리고분이란 늙은 무덤 1기가 덩그러니 누워있다. 이곳은 창평시장 주차장과 창평고등학교 사이로 창평 지역 사람들은 그 무덤을 조산이라 부른다.무덤 꼭대기에 함몰구덩이가 있으며, 서쪽은 농로가 나면서 봉분의 끝자락이 깎여나갔다. 그리고 동쪽도 농수로가 고분 끝자락을 따라 흘러가고 있다. 봉분은 동그란 모습으로 남쪽에 약간 돌출된 부분이 있지만 이것이 무덤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고분의 규모는 남북직경 15m, 동서직경 14m, 높이 3m로 분구의 서쪽이 파괴된 것을 감안하면 직경 15m 정도의 원분으로 여겨진다. 이 고분에서 동쪽으로 100m 정도 ..
전라남도 사진 답사기
2025. 6. 22.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