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북한산자락길 탕춘대능선 서쪽 구간 북한산자락길은 북한산(삼각산) 서남쪽 끝자락에 닦여진 4.5km의 도보길이다. 홍은1동을 북쪽으로 크게 감싸 흐르는 산길로 거의 전 구간이 나무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볍게 거 닐기에 아주 좋다. 중간에 북한산자락길전망대 등의 명소가 있으며, 북한산둘레길(북한산둘레길7구 간 옛성길)과는 만나지 않으나 자락길 북쪽 구간에서 가깝게 지나간다. 2. 솔내음이 가득 깃든 북한산자락길 (탕춘대능선 서쪽 구간) 3. 북한산자락길에서 바라본 천하 (서쪽 방향) 바로 앞에 홍은1동 지역을 비롯하여 홍제동과 안산, 백련산 등이 두 망막에 들어온다. 4. 쭉쭉 뻗은 북한산자락길 (탕춘대능선 서쪽 구간) 5. 북한산삼부르네상스아파트 옆을 지나는 북한산자락길 6. 늦..

1. 북한산자락길 주변 숲길 북한산자락길은 홍은풍림1차아파트, 실락어린이공원에서 탕춘대능선 서쪽 밑을 돌아 옥천암 서쪽까 지 이어지는 4.5km의 도보길이다. 북한산둘레길과는 완전 다른 길로 서로 겹치는 곳은 없으나 자락 길 북쪽 끝에서 가까이에 만나며, 탕춘대능선 서쪽 밑을 지나간다. 전 구간이 나무데크길에 경사가 완 만하며, 가볍게 편도로 돌면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린다. 2. 북한산자락길로 들어서다 (홍록배드민턴장 주변) 3. 홍록배드민턴장에서 홍은동(홍은동원베네스트아파트, 북한산두산위브2차)으로 내려가는 숲길 4. 북한산자락길을 거닐다 북한산자락길은 북한산 서남쪽 끝자락에 닦여진 도보길로 북한산둘레길과는 별개의 길이다. 전 구간 이 나무데크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구간이 홍은1동 구역으로 홍..

1. 백련산 정상부, 은평정 백련산은 은평구와 서대문구 사이에 자리한 해발 215m의 뫼로 남쪽 자락에 안긴 백련사에서 그 이름 이 비롯되었다. 조선 때는 왕족과 사대부들이 여기서 매를 날리며 사냥을 했는데, 그 현장인 매바위가 산자락에 있어 '응봉'이란 별칭을 지니게 되었다. 그 매바위는 부암동 붙임바위, 인왕산 선바위 등과 함께 서울의 이름 난 바위로 명성을 누렸으나 1970년대 이후 개발에 눈이 뒤집힌 동네 사람들이 무식하게 폭파시키는 만 행을 저지르면서 어이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백련산은 통일로에 접한 동쪽 능선을 빼면 산세가 거의 완만하며, 흥은4거리에서 동쪽 능선, 백련근린 공원, 은평정(백련산 정상)을 거쳐 백련산근린공원까지 환상적인 능선길이 이어져 있다. 동쪽 능선 정 상부에서 산골고..

1. 백련산 초록숲길 안내도 (백련산 홍은4거리 기점) 백련산은 서대문구(홍은동)와 은평구(녹번동, 응암동) 사이에 자리한 해발 215m의 조촐한 뫼이다. 오 래간만에 찾은 이번 백련산 나들이는 홍은4거리에서 시작하여 백련산 동쪽 능선, 백련근린공원, 백련 산 서쪽 능선, 백련산 정상을 경유하여 백련사로 내려갔는데, 백련산에 둘러진 초록숲길은 5.43km의 도보길로 백련산 주능선(동쪽 능선, 서쪽 능선)과 백련산 정상, 홍제천 천변길을 경유한다. 2. 백련산으로 인도하는 나무데크 계단길 (홍은4거리 기점) 홍은4거리 기점은 시작부터 각박한 계단길이 나타나 은근히 숨을 차게 한다. 이곳은 급한 경사와 벼랑 을 극복하여 길을 낸 것으로 쉼터 정자만 지나면 길은 다소 유순해진다. 3. 백련산 동쪽 자락에서 만..
* 북한산둘레길 옛성길 구기동 탕춘대성암문입구에서 탕춘대성암문을 거쳐 북한산생태공원 상단(독박골)까지 이어지는 2.7km의 산길이다. 생태공원 상단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구기동에서 탕춘대성 암문으로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좀 급할 뿐, 나머지는 구름 속을 거니는 것처럼 편한 길이다. * 탕춘대성 암문에서 바라본 천하 * 탕춘대성 암문 탕춘대성은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과 북한산성을 잇는 성곽으로 조선 숙종 때 도성 수비 및 국가시설이 밀집된 평창동, 부암동 수비를 위해 축성되었다. 구기터널 고개에 자리한 탕춘대성 암문은 구기동과 불광동을 잇던 성문이다.
* 보도각 백불(옥천암 마애좌상)을 든든한 밥줄로 삼은 홍은동 옥천암 옥천암의 창건시기는 전해오는 것은 없으나 1868년에 명성황후의 명으로 승려 정관이 관음전을 세워 천일 기도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1927년 칠성각과 관음전을 짓고, 1932년에 큰방 6칸과 요사 3칸을 고쳤으며, 이후 계속 불사를 벌여 지금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 옥천암은 관음도량을 칭하고 있으며, 홍제천변에 자리해 있고 절 뒤에 북한산이 있다. * 4월 초파일을 맞이하여 외출을 나온 옥천암 괘불 * 옥천암의 든든한 밥줄, 옥천암 마애좌상 (보도각 백불) 고려 때 조성된 거대한 마애불로 조선 후기에 호분을 입혀 하얀 불상(백불)이 되었다. 영험하기로 명성이 자자하여 태조 이성계와 흥선대원군의 부인인 부대부인민씨가 기도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