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광양 동백꽃 나들이 (백계산 옥룡사터, 동백나무숲) '
▲ 동백숲에 둘러싸인 광양 옥룡사터
봄이 겨울 제국(帝國)을 몰아내고 하늘 아래를 파릇파릇 수놓던 4월 첫 무렵에 전남 광양(光陽) |
♠ 옥룡사 동백나무숲 - 천연기념물 489호 |
추동마을에서 북쪽으로 6분 정도 걸으면 운암사 입구이다. 여기서 동북쪽을 보면 금빛을 비추는 |
|
주차장에서 별로 급하지 않은 오르막길을 7분 정도 가면 속인(俗人)들의 농가가 끝나면서 푸르 |
|
옥룡사터를 넓은 바다의 외딴 섬처럼 꽁꽁 둘러싼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백계산(白鷄山) 남쪽 자 |
|
동백나무 숲을 지나면 옥룡사터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 절터 밑에는 약수터가 있어 이곳을 찾은 |
|
♠ 도선국사가 창건하여 머물던 유서 깊은 고찰, 지금은 동백나무 속에 | |
광양의 듬직한 진산(鎭山)인 백운산(1228m), 그의 남쪽을 이루고 있는 백계산(505m) 서남쪽 자 | |
용을 몰아낸 도선은 연못을 메우고자 속세에 안질(眼疾)을 널리 퍼뜨렸다. 그리고 연못에 숯 한 | |
이후 순천대 박물관에서 절터 일대를 조사하면서 도선과 경보대사의 부도 자리와 비석 자리, 건 | |
▲ 복원된 도선국사, 경보대사 탑/탑비 |
▲ 언덕 너머로 보이는 운암사 약사여래불 |
♠ 전설의 옥룡사터 둘러보기 |
남쪽을 바라보며 자리한 옥룡사터는 제법 넓은 규모이다. 찬란했던 절이 화마(火魔)의 좋은 먹 |
|
예전 시골에서 김치나 숙성을 요하는 음식을 담던 공간과 비슷하게 생겼다. 허나 사람들이 떠나 |
|
옛 석탑의 일부를 이루던 돌(지붕돌과 탑신 부분)과 건물 주춧돌 등으로 쓰인 석재를 이곳에 수 |
|
절터 동쪽의 동백림을 보면 동백림 밑에 조그만 토굴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암석을 깨고 뚫은 |
♠ 동백나무숲 산책 | |
옥룡사터에서 동백숲 산책로는 2갈래가 있다. 연못을 거쳐 동백숲 서쪽으로 가는 산책로는 나무 | |
| |
옥룡사터에서 오르막으로 된 동쪽 산책로(운암사 방면)를 오르면 바로 고개 중턱이다. 길은 여 | |
| |
고개에서 동백숲을 가로질러 운암사 방면으로 내려가면 부도 2기와 비석 2기를 만나게 된다. 처 | |
▲ 선각대사 도선 징성혜등탑(澄聖慧燈塔) |
▲ 동진대사(洞眞大師) 경보 보운탑(寶雲塔) |
도선국사야 워낙 유명한 인물이니 따로 설명은 필요없을 듯 싶다. 그가 898년에 세상을 뜨자 효 | |
|
* 까페와 블로그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딱 8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상업적 이용은 댓글이나 메일, 전화연락 등으로 반드시 상의바람, 무단 사용은 안됨)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모니터와 컴퓨터 사양, 사용 기기(컴퓨터와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5년 4월 3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5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전라남도 사진 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맞이 산사 나들이, 나주 불회사 ~~~ (불회사 석장승, 나주곰탕 1그릇) (0) | 2018.12.25 |
---|---|
호남선의 종점, 목포 유달산~갓바위 나들이 (노적봉, 목포시사, 달성사, 유달산둘레길) (0) | 2017.09.21 |
목포 유달산 달성사 (0) | 2013.11.08 |
봄맞이 산사 나들이 ~ 아름다운 숲길을 간직한 심산유곡의 절집, 곡성 동리산 태안사 (0) | 2013.05.14 |
곡성 태안사 (태안사 숲길, 태안사계곡) (0) | 2013.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