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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둔덕기성으로 인도하는 남파랑길27코스 산길

오량성을 둘러보고 그날의 주메뉴인 둔덕기성을 보고자 그곳으로 인도하는 남파랑길27코스 산길로

들어섰다.

남파랑길27코스는 통영 신촌마을에서 거제대교를 건너 청마기념관으로 이어지는 10.1km의 도보길

이다. 견내량 바다를 건너고 시래산(264.9m)과 별학산(336.2m) 자락을 넘어가는 산과 바다, 들판을

지나는 길로 이번에 오량성 서쪽에 있는 오량교차로에서 둔덕기성까지 그의 신세를 졌는데, 1차선 크

기의 잘 닦여진 비포장 임도로 경사도 완만하여 거닐기가 좋다.

평일에 갔음에도 남파랑길 도보꾼들을 여럿 봤으며, 숲이 삼삼하고 가까이에 남해바다가 보이는 등 풍

경도 무지 곱다.

 

2. 남파랑길27코스 산길에서 바라본 오량리와 오량성

오량리 마을 한복판에 나무가 좀 우거진 곳이 있는데, 그곳이 앞서 둘러본 오량성이다. 오량성은 조선

연산군 시절에 조성된 방어용 평지성으로 현재는 성곽 일부만 전하고 있다.

 

3. 늦겨울의 한복판을 거닐다. (둔덕기성 방향 남파랑길27코스 산길)

 

4. 소나무숲을 지나는 남파랑길27코스 (둔덕기성 방향)

 

5. 구불구불 곡선과 완만한 경사를 보이는 남파랑길27코스 (둔덕기성 방향, 별학산 북쪽 자락)

 

6. 별학산 북쪽 자락 남파랑길27코스에서 바라본 서쪽 방향

바로 밑에 거제 학산리 지역을 비롯하여 남해바다와 해간도, 통영 용남면 지역이 시야에 들어온다.

 

7. 둔덕기성으로 꾸준히 인도하는 남파랑길27코스 산길

 

8. 둔덕기성을 만나기 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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