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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묵은 대전의 대표적인 시골 전통마을, 무수동 무수천하마을 <안동권씨유회당종가, 광영정, 유회당부기궁재, 삼근정사>
도봉산고양이 2025. 1. 4. 00:30
' 대전 무수동 봄맞이 나들이 '
▲ 안동권씨 유회당 종가 산수유나무와 사당
봄이 겨울 제국(帝國)을 몰아내고 오랜 겨울에 지친 천하만물을 따스히 어루만지던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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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수동 '안동권씨 유회당 종가(宗家)'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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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환영을 받으며 무수동으로 인도하는 운남로로 들어섰다. 무수동은 이 땅에 아주 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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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동입구(침산2교)에서 운남로를 따라 8분 정도 들어가면 커다란 은행나무와 함께 광영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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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회당 종가 사랑채 |
▲ 유회당 종가 안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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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떠난 종가 일대는 적막함이 가득하다. 석축 위에는 푸른 싹이 자라나 봄을 격하게 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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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에서 바라본 산수유나무 |
▲ 굳게 닫힌 사당<가묘, 家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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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앞쪽에는 돌로 테두리를 다진 네모난 연못, 배회담이 고즈넉하게 누워있다. 마을 위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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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남쪽에는 초가 지붕을 지닌 소박한 모습의 광영정이 연못을 바라보며 한참 매뭇새를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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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영정 북쪽에 걸린 '인풍루' 현판 |
▲ 광영정 남쪽에 걸린 '광영정' 현판 |
▲ 동쪽에서 바라본 연못(배회담) |
▲ 광영정 정면 - 마루의 높이가 다소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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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수동 유회당, 기궁재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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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당 종가에서 무수동 안쪽으로 2분 정도 들어가면 무수동 버스정류장과 무수동 다목적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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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솟을3문으로 이루어진 유회당의 정문 |
▲ 활수담(活水潭)과 돌다리 |
충효문을 들어서니 그
흔한 뜨락 대신 연못이 바로 펼쳐져 있었다. 즉 충효문과 유회당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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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수담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이곳의 중심 건물인 유회당이 나온다. 높게 잘 다져진 석축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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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수담' 3자가 적힌 표석 |
▲ 유회당 현판의 위엄 |
▲ 유회당의 옆모습 |
▲ 유회당의 뒷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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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당까지 돌다리의
신세를 지기 싫다면 연못 옆구리로 돌아가는 길도 있다. 그 길로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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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당과 아랫 판각
뒷쪽에는 제사를 지내는 기궁재가 있다. <문화재청 지정 명칭은 '유회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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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궁재의 솟을대문인 상지문(尙志門) |
▲ 돌담 밖에서 까치발로 바라본 기궁재 |
▲ 후손들이 머물고 있는 기궁재 |
▲ 장판각과 삼근정사를 가리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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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당 뒤쪽에는 잔디가
곱게 입혀진 언덕이 있다. 그 언덕에 소박하게 닦여진 돌계단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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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당 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삼근정사란 조그만 'ㄱ'자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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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근정사 내부 |
▲ 밑에서 바라본 삼근정사와 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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