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 새로운 꿀명소, 봉산 편백나무치유의숲 <봉산전망대(편백숲전망대), 봉산 팥배나무군락지, 서울둘레길16코스>

 

1. 봉산전망대(편백숲전망대)에서 바라본 천하

봉산 편백나무치유의숲 윗쪽에 봉산전망대(편백숲전망대)가 넓게 닦여져 있다. 여기서는 봉산 편백

나무치유의숲을 비롯해 뫼들 사이에 포근히 뉘어진 은평구 지역, 북한산(삼각산) 서쪽 자락, 백련산,

앵봉산, 안산, 노고산, 서대문구 북부 지역이 훤히 시야에 들어온다.

 

2. 세상을 향해 크게 고개를 내민 봉산전망대(편백숲전망대)

나무데크로 넓게 닦여진 봉산전망대 너머로 은평구 남부 지역과 서대문구 북부 지역, 백련산, 북한산

서쪽 자락, 안산 등이 두 망막에 들어온다.

 

3. 봉산전망대(편백숲전망대)에서 바라본 천하

은평구 일대와 앵봉산, 노고산, 북한산 서쪽 자락 등

 

4. 푸르게 우거진 봉산 편백나무치유의숲

봉산 남쪽 자락 신사동 지역에 넓게 자리한 봉산 편백나무치유의숲은 은평구의 새로운 꿀명소이다.

편백나무는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서울시가 숲 조성 및 시민 휴식처 확대 차원에서 시범사업

으로 봉산에 그들의 공간을 넓게 닦았다. 즉 서울시에서 최초로 만든 대규모의 편백나무 숲이다.

2014년에 조성하기 시작하여 2017년 완성을 보았으며, 숲 면적은 7ha, 나무 수량은 12,400주에 달

한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과 심폐기능을 강화해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는데, 그중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양이 매우 많고 우수하다고 한다.

 

5. 봉산 편백나무치유의숲 나무데크길

이곳 숲은 산림욕장과 시민들 쉼터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하여 숲속에 흙길과 나무데크길을 적절

히 닦아놓아 지역 주민과 나그네들의 산책 및 산림욕 욕구를 해소해주고 있다.

 

6. 봉산 편백나무치유의숲을 지나는 봉산 남쪽 능선길(서울둘레길16코스)

 

7. 봉산 팥배나무숲을 지나는 나무데크 산책로

팥배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이 땅을 비롯해 우리의 옛 땅인 왜열도와 중원대륙에도 넓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최대 15m까지 성장하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인데,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타원형으로 뒷

면은 흰빛을 띠며 5~6월에 하얀 꽃이 핀다. 열매는 9~10월에 황적색으로 익으며 시큼한 맛이 강하여

새들이 많이들 먹는다.

 

봉산 남쪽 능선에는 팥배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데, 다른 지역의 팥배나무 군락지에 비해 규모가 크

다. 그들이 봉산에 크게 군락을 이루어 살고 있어서 서울시와 은평구는 봉산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삼아 애지중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