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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파랑길21코스 서이말삼거리~돌고래전망대 구간

남파랑길21코스는 거제어촌민속전시관에서 구조라유람선터미널까지 이어지는 13.9km의 도보길이

다. 상당수 구간이 망산 자락을 지나가는데, 망산 북쪽 자락인 U2기지초입부에서 서이말길로 들어서

서이말등대 입구인 서이말삼거리에서 공곶이 방향으로 빠진다. 서이말삼거리에서 공곶이 구간은 무

성한 숲에 감싸인 상큼한 숲길로 경사도 대체로 완만하여 거닐기도 좋다.

 

2. 삼삼한 숲속을 지나가는 남파랑길21코스 (서이말삼거리~돌고래전망대 구간)

 

3. 적막에 잠긴 남파랑길21코스 서이말삼거리~돌고대전망대 구간

이 상큼한 숲길에 사람도 거의 없어 내가 완전 전세를 낸 즐거운 기분이다. 그야말로 산바람소리와 바

다바람소리, 새소리, 바다파도 소리가 이곳 소리에 전부이다.

 

4. 작은 오솔길로 변신한 남파랑길21코스 (돌고래전망대 동쪽 구간)

 

5. 돌고래전망대와 공곶이로 인도하는 남파랑길21코스

이 구간에는 동백나무들이 많다. 동백은 친 겨울 성향에 꽃으로 내가 갔을 때(이때가 3월 말이었음)는

상당수가 떨어진 상태였는데, 난간용 나무 기둥 머리에 동백꽃송이가 올려져 있어 동백꽃 향수와 3월

말 감성을 크게 돋군다.

 

6. 돌고래전망대로 인도하는 숲길

 

7. 돌고래전망대 앞바다

망산 남쪽 자락 해안 벼랑에는 돌고래전망대라 불리는 확 트인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돌

고래를 훔쳐보는 곳으로 망산과 공곶이 앞바다에 돌고래들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멸치들이 많이

이동하는 4월 초에서 5월 중순 사이에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그 현장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이곳에 전망대를 만들고 돌고래전망대라 했다. 물론 돌고래를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갔을 때는 20분 정도 지켜봤지만 돌고래는커녕 비슷한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이때만큼은

돌고래전망대가 아닌 그냥 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보내는 쉼터에 불과했다.

 

8. 돌고래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이말

저 산자락에 끝에 앞서 둘러본 서이말등대가 있다. 마치 큰 동물이 웅크리고 누워있는 모습 같은데, 해

안 부분은 접근이 통제되어 있다.

 

9. 돌고래전망대에서 바라본 외도와 내도

왼쪽 섬이 그 유명한 외도(외도보타니아)이고, 그 왼쪽에 외도와 약간 거리를 두고 있는 동도, 그리고

외도 오른쪽에 큰 섬이 내도이다. 외도는 20여 년 전에 2번 인연을 지은 적이 있는데, 외도와 내도는

유인섬이며, 동도는 무인도로 접근이 통제되어 있다.

 

10. 확대해서 바라본 동도와 외도 (오른쪽은 내도)

 

11. 돌고래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돌고래가 물결을 치며 지나가는 바다가 아닌 잔잔한 물결의 바다가 나를 맞는다.

 

망산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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