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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붕사 용왕당과 약사전, 산령각

아랫쪽 맞배지붕 건물이 용왕과 약수터를 품은 용왕당, 그 바로 위가 약사여래의 공간인 약사전, 그
리고 윗쪽 벼랑 밑에 있는 1칸짜리 건물이 산신의 공간인 산령각이다.

 

2. 금동 피부를 지닌 석가여래상

일붕사는 크게 동굴법당이 있는 경내 중심부와 남쪽 산자락에 있는 서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담
암은 일붕사의 부속 암자임) 일붕사에서 서담암으로 가려면 가파른 남쪽 산길을 7~8분 정도 올라가
야 되는데, 그 길목에 지붕에 자리를 닦은 금동석가여래상이 자리해 길을 인도한다.

 

3. 8각형 모양의 일붕사 관음전

 

4. 관음전에 깃든 관세음보살상의 황금 물결

금동 피부의 11면 관세음보살상을 중심으로 조그만 금동관세음보살상이 빼곡히 자리하여 가히 장관
을 이룬다.

 

5. 서담암 북쪽 밑에 있는 연못

 

6. 똥배 포대화상과 서담암 전기불사 시주자 공덕비

 

7. 서담암 독성각과 용왕당

서담암은 일붕사 남쪽 산자락에 있는 일붕사의 부속암자이다. 너른 연못 한복판에 법당인 극락보전
을 두고 그 서쪽에 독성각과 용왕당을 두어 서로를 돌다리로 이은 형태로 그야말로 물 위에 절이다.

왼쪽에 보이는 맞배지붕 건물은 독성(나반존자)의 공간인 독성각이며, 오른쪽 작은 집은 물을 관리
하는 용왕이 봉안된 용왕당이다.

 

8. 용왕당 용왕상

이곳 용왕당은 장엄한 용왕탱 대신 조금은 귀엽게 표현된 용왕상을 두었다. 용왕은 용과 호랑이 위
에 앉아 중생들의 하례를 받고 있는데, 그 옆에는 동자승이 자리해 합장인을 선보인다. 그리고 그 앞
에는 견고하게 생긴 철제 금고 불전함이 자리해 중생들의 호주머니를 애타게 바라본다.

 

9. 물 위에 자리한 서담암 극락보전

서담암의 법당인 극락보전은 독특하게 연못 위에 있다. 연못 한복판에 돌다리 스타일의 너른 공간을
만들고 그 위에 극락보전을 지은 형태로 극락보전과 독성각/용왕당을 돌다리로 이어주고 있다.

 

10. 물 위에 뜬 극락보전과 수면에 비친 극락보전

 

11. 연못 남쪽에 있는 산신각

1칸짜리 맞배지붕 집으로 산신의 공간이다. 극락보전, 독성각과 다리로 이어져 있지 않으며, 연못 동
쪽 길로 접근해야 된다.

 

12. 일붕사 경내에 있는 일붕존자 행적비와 일붕 부도탑

일붕종과 일붕사를 있게 한 일붕 서경보의 행적비와 그의 사리가 깃든 부도탑이다. 비록 일붕이 일붕
사를 세
운 것은 아니지만 절을 품은 봉황산의 화기를 단죄하는 방법으로 동굴법당을 지을 것을 제안
해 지금의 일붕
사를 있게 한 공로가 있다.

 

13. 일붕의 석종형 부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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