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안양사지 (옛 중초사지) 신라 후기에 창건된 중초사가 태조 왕건의 지원으로 증축되어 안양사로 간판을 바꿨다. 이후 고려 조정의 지원에 힘입어 삼성산 제일의 고찰로 성장했고, 우왕 시절에 최영장군이 이곳 전탑을 중수하고 1천여 명의 승려가 불사를 벌였다. 안양사는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석탑이 있는 유유산업 자리에 있었는데 조선 중기 이후 절이 파괴되어 터만 남아오던 것을 제약회사인 유유산업이 들어앉으면서 절터는 땅 밑에 묻히고 안양사는 뒷쪽 산자락으로 자리를 옮겨 법등을 다시 잇고 있다. 2007년 안양시에서 유유산업 자리를 매입하면서 발굴조사를 벌였는데 땅속에 가려진 절터가 모습을 드러냈으며,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유유산업은 강원도로 공장을 옮겼고, 기존 공장 건물 상당수는 철거되어 일부만 남..
' 서울 도심의 신선한 명소,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윤동주문학관, 청운공원) ▲ 윤동주시인의 언덕 소나무 ♠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에 터를 닦은 서울의 새로운 명승지 문향(文香)이 가득 깃들여진 '윤동주(尹東柱) 시인의 언덕' ▲ 윤동주 시인의 언덕 정상에 심어진 서시 비석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의 서시(序詩) 서울 도심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자하문(紫霞門)고개 정상에 윤동주시인의 언덕이 도심을 굽 어보고 있다. 옛 한양도성(漢陽都城)의 성문인 창의문(彰義門, 자하문) 서쪽에 둥지를 튼 이곳 은 인왕산 ..
* 올림픽공원에 숨겨진 명소, 충헌공 김구 묘역과 신도비 충헌공 김구(1649-1704)는 조선 중기 문인으로 노론과 소론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노력했고 노산군(단종)의 복위를 주장해 단종이란 묘호를 받는데 일조했다. 군주를 충직하게 섬기고, 제왕의 위엄에 굽히지 않았으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처신해 널리 존경을 받았다. 그의 시호는 충헌이다. * 충헌공 김구 신도비 * 올림픽공원 야생화단지 * 올림픽공원 산책로 * 수풀로 이루어진 미로찾기 * 몽촌토성 산책로
♠ 단종애사가 서린 강원도의 청정한 지붕, 영월(寧越) 나들이 ♠ ▲ 단종의 꿈속에 나타났던 절, 영월 금몽암(禁夢庵) 가을이 맛있게 익어가던 9월의 끝무렵에 강원도의 지붕인 영월을 찾았다. 우선 평창(平昌) 에 들려 미답처인 남산공원과 송학루, 노성산성 등을 둘러보고(☞ 관련글 보러가기) 평창 터미널에서 영월로 넘어가는 군내버스에 나를 담고 영월로 넘어갔다. 언제 봐도 시리도록 좋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산하(山河)와 칼처럼 솟은 고개를 마음껏 구경하고 체험하며 40 여 분을 달려 영월읍내 북쪽에 자리한 장릉(莊陵)에 두 발을 내린다. 장릉은 소년왕 단종(端宗, 1441~1457)의 능으로 영월에 왔다면 꼭 찾아야 칭찬을 듣는 영 월의 대표급 명소이다. 방랑시인 김삿갓과 더불어 영월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영..
★ 서울에서 가볼만한 명소 360곳 (2013년 4월 기준) ★ * 명소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본글에 문의 댓글(명소에 대한 정보나 교통정보, 역사 등)을 달아주시면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답변 드립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셔도 됨) * 불펌은 사절합니다. 무조건 출처와 원작자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스크랩 기능을 사용하시기 바람) * 본인 기준으로 작성된 만큼 쓸데없는 태클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1. 서울 종로구 내부 (북악산~인왕산 줄기 남쪽) 1. 경복궁 2.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남쪽) 3.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동쪽) 4. 청와대 앞길 5. 청와대와 육상궁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관람신청) 6. 윤동주시인의 언덕 (윤동주문학관) 7. 청운공원 8. 인왕산길 9. 사직단공원 (사직단..
' 통영 달아공원 봄맞이 나들이 ' ▲ 관해정에서 바라본 달아전망대 겨울 제국의 차디찬 위엄이 서서히 누그러들던 3월 초에 통영 미륵도(彌勒島) 남단에 자리한 달 아공원을 찾았다. 이곳이 통영에서 그렇게나 유명한 곳이라고 찬양을 해서 부산에 내려온 김에 1번 가보기로 했지.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확인도 할 겸 말이다. 달아공원은 남대해(南大海)가 바라보이는 해안 언덕에 터를 다진 공원이라 주변 바다와 섬이 거 침없이 두 눈에 들어와 조망 하나는 그럭저럭 큰 점수를 줄 만하다. 게다가 좌우로 바다를 끼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모두 맞이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큰 매력, 허나 그것 뿐인거 같다. 기대 가 너무 컸는지는 모르지만 좀 허탈하더군. 또한 바닷가에 있음에도 정작 바다로 내려가는 길은 없다. (군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