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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림지 한복판에 두둥실 떠있는 순주섬

 

2. 의림지 북쪽 둑방길에서 바라본 푸르른 의림지

 

3. 의림지 동쪽 둑방길에서 바라본 의림지

 

 

 

4. 우록정
의림지 동쪽 둑방에는 우록정이 자리해 있다. (서쪽 둑방에는 경호루, 남쪽 둑방에는 영호정이 있음) 의림지 축조설 중 우록

의 축조설이 있는데, 그는 돌봉재에서 살았다고 전하며 그의 유적으로는 우록당 옛터와 우물인 우록정, 그리고 가야금을 탔
다는 제비바위 등이 있다.

제천시는 2007년 의림지 명소화 사업으로 우록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의림지 동쪽 둑방에 6각형 정자를 짓고 우록정이라 했
다. 그렇다고 이곳이 우록당의 옛터는 아니다.

 

5. 우록정에서 바라본 의림지

 

6. 우록샘 표석

우록샘은 우록이 이용했다는 샘터이다. '조선환여승람'에는 우록정이 의림지 동북쪽 벼랑 밑에 있다고 나와있는데, 우록

이 가야금을 탔다는 우록대가 남아있어 그 동쪽인 현 자리로 파악을 하고 있다. 벼랑 밑에 있다는 기록도 현 지형이 산 밑

에 있고, 조선 때까지는 논이 아닌 벼랑 밑이 늪지였을 가능성이 있어 2009년 당시 늪지였던 모산동 245-1번지 토지를 매

입해 현 위치에 샘을 파고 우록샘이라 했다. (2010년 6월 30일 완성됨)

우록샘을 물을 마시는 사람, 물을 뜨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

 

7. 의림지 동쪽 둑방에서 바라본 의림지의 고운 풍경
의림지 정류장에서 시작된 의림지 산책은 남쪽 둑방, 서쪽 둑방, 북쪽 둑방, 동쪽 둑방을 거쳐 우록샘까지 이르렀다. 즉 의

림지를 거의 1바퀴 둘러본 것이다.

 

 

 

 

 

8. 영호정 주변 의림지 남쪽 둑방

 

 

9. 의림지 남쪽 둑방에서 바라본 의림지

 

 

 

 

10. 소나무 숲길을 이루고 있는 의림지 남쪽 둑방길

 

 

 

11. 의림지 표석 앞에 누워있는 나무 의자
나무 의자로 쓰이고 있는 나무는 100년 묵은 소나무로 2015년 5월 고사하고 말았다. 하여 그를 활용해 나무 의자를 만들었

다. 의자 앞에는 '백년의 휴'란 제목에 안내문이 있는데, 고사한 100년 묵은 나무를 기리는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나 여기에서 100여년을 살면서 의림지 둑을 지키고 그들에게 그늘을 주었다. 이제 고사목이 되어서도 그들에게 쉴 수 있는

자리를 내어주려 한다. 내 몸이 썩어 없어지는 그날까지 나를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休로 남고 싶다' (2017년 9월)

 

12. 의림지 서쪽 둑방에서 바라본 의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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