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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겨울 나들이 '
(팔공산 북지장사, 시인 이상화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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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1코스 북지장사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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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지장사 지장전 |
▲ 이상화 고택 |
겨울의 차디찬 한복판인 2월의 첫 무렵, 오랜만에 대구(大邱) 땅을 찾았다. 올해도 변 |
♠ 팔공산 북지장사(北地藏寺)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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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지장사는 방짜유기박물관 정류장에서 도장길을 따라 40분 정도 들어가야 된다. 전국적인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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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지장사 길 중간에는 짙게 우거진 소나무 숲길이 있다. 소나무들이 얼마나 강인한 협동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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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길(북지장사 가는 길) 끝에는 나를 이곳으로 부른 북지장사가 조용히 웅크리고 있다.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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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출하고 날씬하게 생긴 지장전은 북지장사의 상징 같은 존재이다. 정면 1칸, 측면 2칸의 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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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에 따라 조금씩 모습을 달리하는 지장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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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전에는 신라 후기에 조성되었다는 석조지장보살좌상과 조선 후기 지장탱이 들어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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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전 바로 앞에는 약간 빛이 바랜 조그만 비석 하나가 멀뚱히 서 있다. 그는 운암당 옥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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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장전 뜨락 우측에 자리한 |
▲ 아직도 연꽃무늬가 생생한 옛 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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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근래에 마련했다. 예전 대웅전이 화재로 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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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전 뜨락 동쪽에는 고색이 깊게 묻어난 3층석탑 형제가 있다. 이들은 2중의 기단 위에 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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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에서 바라본 3층석탑 동탑 |
▲ 3층석탑 서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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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작고 아담했던 북지장사를 30분 정도 둘러보고 다시 속세로 나왔다. 사전조사를 |
♠ 빼앗긴 들에서 민족혼을 일깨운 대구의 대표적인 민족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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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아주 유명한 민족시인
이상화(1901~1943)는 1901년 4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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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고택은 왜정 때
지어진 개량한옥으로 사랑채와 안채 등 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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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문학인들이 개발의 칼질과 중구청 철밥통들을 참교육시키며 지켜낸 이상화 고택을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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