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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송동 사포서터
사포서는 조선 궁궐에 딸린 채소밭과 과수원을 관리하던 관청이다. 원래는 북부 준수방(종로구 통인
동)에 있었으나 수송동으로 이전되었으며, 1882년에 폐지되었다. 사포서로 쓰인 한옥은 장대한 세월
의 거친 흐름으로 완전히 사라졌고, 지금은 키다리 건물과 그에 딸린 정원, 그리고 도로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2. 안국동 안동별궁터(서울공예박물관 자리)
안동별궁은 조선 초기에 지어진 왕실 별궁이다. 현재 서울공예박물관 자리에 둥지를 틀고 있었는데,
순종이 여기서 가례를 올렸으며, 왜정 때 파괴되어 담장터와 건물터 일부만 겨우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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