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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실 담장 밖에 있는 소나무들

나이가 어린(100년 이하) 소나무들이 운치 있게 자라나 칠궁의 풍경을 조금이나마 거들고 있다.

 

2. 외삼문에서 내삼문으로 인도하는 돌길 (오른쪽 담장 너머 기와집은 재실)

 

3. 재실로 들어가는 기와문들

왼쪽 문은 굳게 닫혀있고, 오른쪽 문은 활짝 열려 있어서 저 문으로 재실(송죽재, 풍월헌, 삼락당)로

들어서면 된다. (왼쪽 문 안쪽 건물은 삼락당, 오른쪽 문 안쪽 건물은 한 지붕 두 가족인 송죽재와 풍

월헌)

 

4. 재실 정문과 외행각

칠궁 재실의 공식적인 정문이나 늘 닫힌 모습으로 속세를 대하고 있다. 하여 칠궁과 칠궁 재실은 외삼

문을 통해 접근해야 된다. 외행각 너머로 보이는 잘생긴 건물은 청와대에 딸린 영빈관이다.

 

5. 칠궁 외삼문

맞배지붕을 지닌 외삼문은 칠궁의 정문이다. 칠궁 관람은 여기서 시작해 여기서 마무리를 지으면 되

며, 관람시간(9시~18시, 겨울은 17시, 여름은 18시30분까지 개방, 입장 마감은 폐장 30분 전까지)에

맞춰 가면 문은 늘 열려있다.

 

6. 창의문로 맞은편에서 바라본 칠궁(육상궁)의 외경

칠궁의 서쪽 부분을 적지 않게 잡아먹은 창의문로 너머로 담장으로 속살을 가린 칠궁 식구들의 지붕

이 보인다. 가장 크게 보이는 나무는 1768년에 식재된 느티나무로 칠궁 내에서 가장 큰 수목이다.

 

7. 확대해서 바라본 칠궁 느티나무의 위엄

 

8. 창의문로 건너편에서 바라본 칠궁 식구들 (왼쪽 집부터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과 경우궁, 덕안궁

등)

칠궁 주변에 청와대 등 국가의 예민한 곳들이 많은 관계로 군인과 경찰들이 삼엄하게 이곳을 통제했

던 것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자유 공간으로 전격 해방되었다. 차량은 물론 사람들도 자유롭게

지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몇 년 되지 않았다. 특히 칠궁 담장 쪽은 아예 접근도

못하게 하였지. 칠궁 담장 쪽은 칠궁이 어느 정도 해방된 2020년 이후에야 자유 공간이 되었으니 세

상이 참 많이도 변했다.

 

9. 담장 너머로 머리를 내민 저경궁과 대빈궁, 경우궁과 선희궁, 덕안궁

칠궁은 경복궁처럼 매주 화요일에 문을 닫아걸고 쉰다. (관람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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