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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학동고분군

고성 읍내의 북부를 이루고 있는 송학리에는 고성 지역의 주요 늙은 명소로 꼽히는 송학동고분군이

넓게 누워있다.

고성 지역은 가야연맹의 일원인 소가야의 중심지로 멋대로 비정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송학동고분

군은 소가야와 관련된 유적으로 크게 오해를 받고 있는데, 이곳이 소가야란 증거와 기록은 전혀 없

는 실정이다. 또한 경남과 경북 남부의 그 좁은 지역에 6가야(또는 13가야)가 비집고 들어앉았다고

하는데, 그 역시 신빙성이 무지하게 떨어진다. 그럼에도 우리 역사를 축소 왜곡하느라 급급했던 왜

열도 원숭이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이 땅의 식민사관 쓰레기들은 그들이 작성한 가짜 역사소설을 이

땅에 민중들에게 계속 세뇌를 시키고 있다.

 

가야의 위치에 대해서는 깨어있는 역사학자들에 의해 중원대륙 양자강 유역과 강남 지역이란 설이

크게 설득을 얻고 있다. 고성에 어거지로 씌워진 소가야 역시 그곳에 있었다. 가야는 그 넓은 곳에서

서로 연맹을 이루면서 강인한 철제무기와 철갑옷으로 무장해 주변에 신라와 왜 등을 때려잡으며 위

엄을 떨쳤으나 연맹국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따로국밥처럼 놀다가 결국 신라에게 모두 털리

고 만다.

 

송학동고분군은 대략 4~5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식민사관 쓰레기들이 그렇게 해석

하고 있음) 즉 삼국시대 고분들이다. 이곳 고분의 백미로 추앙을 받는 1호분과 2,3호분이 제일 높은

곳에 마치 한 덩어리처럼 몰려 웅장하게 솟아있는데, 고성 지역 사람들은 이들 무덤을 공주묘(또는

7공주묘)라 불렀다. 즉 이곳에 세력을 두었던 이름이 전하지 않는 나라나 지방 세력가의 딸의 무덤

으로 지역 사람들은 알고 있던 것이다.

어쨌든 이들 무덤에서 토기와 마구, 신라의 청동그릇 등이 나왔는데, 이미 왜정 시절에 싹 도굴을 당

한 상태라 나온 유물은 그것이 전부이다. 신라 유물을 통해 이곳이 신라의 지배나 영향력을 받던 지

방 세력이거나 신라와 교역을 하던 작은 나라가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으며, 모두 8기의 무덤이 송학

동고분군을 이루고 있는데, 봉분 밑에 석곽과 석실을 만든 분구묘 방식을 보이고 있다.

 

송학동고분군 식구들은 이곳 8기 외에 고성여중 동쪽 동외로 길가에 송학동 제2의 고분군이 있으며,

송학동고분군 서쪽인 기월리에도 고분 2기가 있는데, 이들도 송학동고분군 식구로 취급되고 있다.

 

2. 남쪽에서 바라본 1호분과 2호분, 3호분

송학동고분군의 백미로 추앙을 받는 1호분과 2호분, 3호분은 커다란 원형봉토분으로 서로가 몰려있

다. 그러다 보니 서쪽과 동쪽에서 보면 마치 '山'자 모양으로 뭉쳐있는 거대한 고분처럼 보이는데, 그

것은 송학동고분군이 우리에게 주는 착시현상이다.

 

3. 송학동 고인돌

송학동고분군 한쪽에는 늙은 고인돌(지석묘)이 있다. 이들은 원래 이곳이 아닌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두모마을 620번지 논두렁에 있던 것으로 두모마을 경지정리작업으로 고성읍 덕선리로 옮겼다가 2005

년에 현재의 자리로 가져와 안착시켰다.

이 고인돌은 기둥과 뚜껑돌(개석)로 이루어져 있는데, 뚜껑돌에는 30여 개의 성혈이 촘촘하게 깃들여

져 있다. 이들 크기는 가로 2.5cm, 세로 2.5cm로 이중 7개 성혈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

진다.

 

4. 성혈을 무수하게 지닌 송학동 고인돌

성혈을 지닌 고인돌은 천하에 많이 있으나 이렇게 30개 이상을 간직한 고인돌은 거의 흔치가 않다. 고

인돌은 옛조선(고조선)과 동이족의 특허 유물로 한반도와 만주, 산동반도, 요동반도, 하북성에 많이 분

포하고 있는데, 세력가나 군장, 군주의 무덤으로 보고 있다.

 

5. 서쪽에서 바라본 송학동고분군 1호분과 2호분, 3호분의 위엄

 

6. 동쪽에서 바라본 송학동고분군

송학동고분군 고분 식구 중 1,2,3호분이 단연 돋보인다.

 

7. 동쪽 밑에서 바라본 송학동고분군 1,2,3호분

 

8. 송학동고분군의 동남쪽 고분

 

9. 서쪽에서 바라본 1,2,3호분

마치 폐허의 행성에 크게 솟은 언덕이나 흙옷을 입은 피라미드처럼 장대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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