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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당중앙공원 고인돌(지석묘군)

분당중앙공원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뒷매산 남쪽 자락에 고인돌 무리들이 숨겨져 있다. 고인돌(지석

묘)은 옛조선(고조선)과 동이족의 특허 유물로 지역 세력가나 지배층의 무덤으로 보고 있는데, 이곳

에 있는 고인돌은 분당신도시를 이루고 있는 분당동과 야탑동, 도촌동에서 가져온 것들로 모두 10기

이다.

 

이들 고인돌은 한곳에 모여있어 분당중앙공원 수식용으로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데, 커다란 개석을 지

닌 고인돌부터 작은 고인돌까지 크기와 형태도 다양하다. 이들을 통해 옛조선 때 분당 지역에 작은 세

력이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분당과 성남, 수도권 지역은 옛조선의 영역이었음)

 

2. 땅바닥에 바짝 붙어있는 고인돌

고인돌은 기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이 고인돌은 개석을 받치는 기둥도 없이 큰 개석(뚜껑

돌)만 덩그러니 있다.

 

3. 크고 작은 고인돌 4기 (뒤쪽에 있는 작은 돌덩어리들도 고인돌임)

 

4. 낙엽을 뒤집어 쓴 작은 고인돌들

 

5. 작은 기둥과 큰 개석을 지닌 고인돌

기둥이 있는 고인돌은 기둥 사이로 고인돌 주인의 유골이 깃든 석실을 둔다. 허나 석실을 온전하게 지

닌 고인돌은 거의 없다. 장대한 세월의 거친 흐름으로 대부분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이곳은 뒷매산 남쪽 산자락 숲이라 사람들의 왕래가 별로 없다. 비록 분당의 대표 꿀명소인 분당중앙

공원 속에 들어있지만 구석진 곳에 박혀있는 것이다. 이들은 분당 지역에서 가장 늙은 문화유산이자

옛조선의 유물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공원 남쪽 부분(분당호, 수내동가옥, 잔디광장)에 두어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했는데, 이런 구석 산골에 거의 숨겨두었으니 그 점이 무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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