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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담폭포의 윗쪽 폭포 (비룡폭포 북쪽)

육담폭포는 6개의 폭포와 6개의 담(못, 소)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비룡폭포 북쪽에 길게 자리해 있다.

비룡폭포 못지 않은 잘생긴 폭포이나 윗쪽에 있는 비룡폭포, 토왕성폭포의 명성에 다소 가려져 있다.

 

2. 보기만 해도 무더위가 사라지는 육담폭포 (윗쪽 폭포)

3. 비룡폭포 밑에 있는 못(담)

4. 물이 휘감아 흐르는 비룡폭포 직전 계곡

5. 비룡폭포에서 토왕성폭포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길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 전망대를 이어주는 나무데크 계단길로 2020년에 새로 열렸다. 전망대까지는

각박한 계단길을 15~20분 정도 힘들게 올라가야 되며 토왕성폭포 바로 앞이나 밑도 아닌 1.1km 이상

떨어진 전망대까지만 이동할 수 있다.

 

6. 드디어 도착한 비룡폭포

설악산의 대표적인 폭포로 오랜 세월 추앙을 받은 비룡폭포는 높이 16m의 잘생긴 폭포이다. 토왕성

폭포 주변 화채봉에서 발원한 계곡이 이곳과 육담폭포를 거쳐 쌍천으로 흘러가는데, 믿거나 말거나

전설에 따르면 폭포 밑에 용(또는 교룡)이 살고 있어 가뭄이 심할 때는 그에게 처녀를 바쳤다고 한다.

그러면 용이 신나서 하늘로 올라가 비를 넉넉히 내려주었고, 그렇게 심한 가뭄을 면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폭포 이름이 비룡폭포가 되었다고 전한다.

물론 폭포에 용이 살고 처녀를 바쳤다는 식의 내용은 전설일 뿐이며, 용과 처녀도 홀딱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 폭포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7.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비룡폭포의 위엄

설악산 코스 중 설악동~비롱푝포 코스가 가장 쉽다. 게다가 육담폭포와 비룡폭포 등의 명품 폭포들이

주렁주렁 걸려 있고, 폭포를 빚은 계곡과 주변 숲도 절경이며, 근래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코스가 연

장되면서 안그래도 넘쳐나는 탐방 수요가 더욱 증가했다. 그 넓은 설악산을 크게 압축 표현한 곳이 바

로 비룡폭포 코스라 보면 된다.

 

8. 비룡폭포 못(담)

비룡폭포를 타고 내려온 계곡은 여기서 잠시 숨을 고르다가 육담폭포로 내려간다. 물이 워낙 청정하고

요염하여 풍덩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니 현실은 폭포와 못 모두 접근이 통제되어 있다.

 

9. 잔뜩 물이 오른 비룡폭포

비룡폭포는 이번이 4번째 인연이다. 그만큼 이곳은 설악산의 필수 명소로 설악산을 찾은 이들 중 비룡

폭포를 거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10. 비룡폭포에 있는 토왕성폭포 안내문

 

11. 조금 멀리서 바라본 비룡폭포 일대

예전에는 폭포 못에 손과 발을 담굴 수 있었으나 이제는 그것도 금지되어 새롭게 둘러진 나무데크 탐

방로 내에서만 움직여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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