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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적상산 겨울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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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사 극락전 |
▲ 적상산사고 |
늦가을이 무심히 저물고 겨울이 한참 이빨을 드러내던 11월 마지막 주말에 전북 무주(茂 |
♠ 적상산(赤裳山)의 품으로 들어서다. | |
구절양장(九折羊腸) 같은 적상산 고갯길을 어느 정도 오르면 적상터널이 나온다. 적상산의 콧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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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은 절의 정문으로 앞에는 '적상산 안국사'라 쓰인 현판이, 뒤에는 '국중제일정토도량(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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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문 '국중제일정토도량'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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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바로 옆에는 키 작은 돌담이 길게 꼬리를 물고 이어져있다. 그를 알리는 안내문이 없었 | |
▲ 적상산성의 이모저모 | |
우리가 찾은 적상산(1034m)은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다. 산의 이름인 적상(赤裳)은 붉은 치마 |
♠ 안국사 극락전 주변 | |
청하루를 지나면 바로 정면에 계단을 늘어뜨리고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극락전과 시선이 마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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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을 지은 안국사 주지는 단청 불사를 어찌해야 될지 고심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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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기 그지없는 극락전 불단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보살(觀音菩薩)과 세지보살(勢至 | |
◀ 극락전 뒷쪽, 괘불이 담긴 길쭉한 상자 | |
안국사 영산회괘불도는 보물 1267호로 석가가 설법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그 주위로 다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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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우측에는 천불전이 자리해 있다. 이 건물은 다른 불전과 달리 조금 특이한 구조를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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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전 뒤쪽이자 경내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는 삼성각이 자리해 있다. 정면 3칸, 측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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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사를 이렇게 둘러보고 호국사비와 천불전 내부를 살피지 못한 아쉬움과 다음 답사지에 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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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조선 후기 주요 사고(史庫)의 하나였던 | |
적상호 서쪽 언덕에는 맞배지붕을 지닌 2층 기와집 2동이 적상호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근 | |
▲ 선원각(璿源閣) |
▲ 실록각(實錄閣) |
▲ 실록각 1층 마루 |
▲ 적상산사고 정문 |
적상산사고를 간단하게 둘러보고 버스에 올라타 적상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무주머루와인동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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