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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 늦겨울 나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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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당 |
▲ 연무관 |
차디찬 겨울 제국이 드디어 그 끝물을 보이던 3월의 한복판에 일행들과 광주(廣州)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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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월사 입구 (장경사, 망월사 갈림길) |
▲ 장경사, 망월사 갈림길에서 |
♠ 남한산성 10개 사찰 가운데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며 살아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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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서쪽 포장길을
6~7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장경사 표석과 망월사 표석이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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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은 남한산성(청량산)을 지키는 동쪽 봉우리로 산성의 동쪽 가지 성(枝城)인 한봉성(漢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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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과 떨어지면 얼마 안가서 장경사 정문인 일주문이 마중을 나온다. '남한산 장경사'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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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피부를 지닌 똥배 포대화상 |
▲ 경내를 가리고 앉은 무심당(無心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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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종의 보금자리, 범종각(梵鍾閣) |
▲ 선방과 요사로 쓰이는 심향당(心香堂) |
남쪽을 바라보고 앉은 장경사는 남쪽을 제외하면 모두 산으로 막혀있다. 남한산성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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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사 현판을 내건 요사(寮舍) |
▲ 법당 뜨락에 세워진 9층사리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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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안에는 이곳의
유일한 문화유산인 동종이 있다. 그의 시커먼 피부에는 '강희 21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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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통이란 불경을 넣어두던 통으로 티벳 불교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경통을 티벳어로 '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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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사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22-1 (남한산성로 676 ☎ 031-743-6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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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에서 가장 오래된 절, 망월사(望月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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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사를 40분 정도 둘러보고 다시 갈림길(망월사, 장경사 갈림길)로 나왔다. 이번에는 장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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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는 경사진 곳에 자리해 있어 석축을 다지고 건물을 주렁주렁 지어 올렸다. 그래서 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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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미당 본견의 부도탑과 망월사 복원에 |
▲ 옛 법당터 자리에 우뚝 선 극락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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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 망월사 요사 |
▲ 극락보전
아미타3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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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종을 비롯한 사물(四物)의 |
▲ 1994년에 지어진 대웅보전(大雄寶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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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옆구리에 세워진 13층사리탑에는 인도 인디라 간디 수상이 선물한 부처의 진신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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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은 곳에 산신의 보금자리인 산신각이 있다. 산신각이라 해서 번 |
♠ 지수당과 연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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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를
둘러보고 다시 동문으로 내려와 지수당으로 이동했다. 남한산성의 조그만 꽃이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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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당 동쪽에는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다. 근래 건강에 이상이 생겨 시름시름 앓던 것을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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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서 바라본 지수당과 연못 |
▲ 연못 너머에서 바라본 지수당 |
지수당 동쪽 연못은
지수당을 중심으로 하여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지수당이 있는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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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당 서쪽 연못은
네모난 모습을 하고 있다. 연못 복판에는 동그란 섬을 두둥실 띄워 풍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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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당에서 산성로터리
방면으로 4~5분 가면 오른쪽 언덕(남한산초교 동쪽)에 기와집 하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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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무관 현판의 위엄 |
▲ 연무관의 뒷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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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관 옆에는 이아 또는 제승헌(制勝軒)이라 불리던 관청이 있었다. 1748년 이후에 지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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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관 밑에는 500년 이상 묵은 느티나무 2그루가 애타게 봄의 해방군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
♠ 한때 남한산성의 중심 사찰이었던 개원사(開元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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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관에서 다시 지수당 쪽으로 가다가 지수당 못미쳐에서 남쪽 길로 빠지면 개원사로 인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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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사 사적비(事蹟碑)와 절 중창에 |
▲ 구석에서 홀로 오후 햇살을 즐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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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장조사전(僧將祖師殿) |
▲ 경내 밑에 자리한 조그만 연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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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경사가 남한산성의
가장 동쪽 구석에 자리해 있다면, 개원사는 가장 남쪽 구석에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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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불유각이라 하면 우물이나 샘터가 있기 마련이나 여기는 그런 것은 없고 조선 후기 것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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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참 생소한 화현전은 누런 피부를 지닌 늙은 석불좌상과 산신탱, 독성탱 등이 봉안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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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신 가족의 단란함이 엿보이는 산신탱 |
▲ 나무 조각에 색을 입힌 독성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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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각전 뜨락에 세워진 3층석탑 |
▲ 2층 범종루 |
개원사를 이리저리 둘러보니 시간은 어느덧 18시 턱 밑에 이르렀다. 마침 아줌마 신도가 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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