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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내동 숙의김씨묘

궁내동 궁안마을 북쪽 산자락에는 중종의 후궁인 숙의이씨묘와 숙의김씨묘가 있다. 이곳은 새능산

남쪽 자락이자 태봉산(318m) 동쪽 자락으로 궁안마을 빌라 뒤쪽 야산에 숨겨져 있는데, 그들을 알

리는 이정표도 없고 문화유산 안내문도 딱히 없다. 그래서 다음카카오지도를 이용하여 그들과의 술

래 신세를 청산했다. (다음카카오지도에 그들 묘역이 나와있음)

 

숙의김씨는 중종의 후궁으로 숙정옹주 1녀를 두었는데, 숙원이씨가 덕양군 이기를 낳고 산고로 죽자

왕명으로 덕양군을 양육했다. 그 연유로 덕양군 후손들이 지금까지 제사와 묘역 관리를 담당하고 있

으며, 원래는 서울 은평구에 있었으나 1965년 덕양군 묘가 있는 궁안마을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다.

그리고 서울 수유동에 있던 숙의이씨묘도 이곳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숙의이씨와 덕양군 모자, 숙의

김씨묘가 같은 동네(궁안마을)에 있게 되었다. (숙의이씨묘와 숙의김씨묘는 서로 100m 거리를 두고

있으며, 덕양군 이기묘는 이수선생묘 주변 산자락에 있음)

 

2. 숙의김씨묘 묘표와 동그란 봉분

숙의김씨묘 묘표는 방부원수(方趺圓首) 양식으로 높이는 144.5㎝이다. 비신 앞쪽에는 해서체로 ‘숙의

김씨지묘(淑儀金氏之墓)’라 쓰여 있고, 뒷면에는 건립시기(1562년)가 쓰여 있으나 숙의김씨의 생몰시

기와 생애내용은 적혀있지 않다. 이는 숙의이씨묘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실한 실정이다.

 

3. 뒤쪽에서 바라본 숙의김씨묘

묘역 바로 밑(남쪽)에는 빌라들이 늘어서 있다. 빌라들로 인해 바로 뒤쪽에 무덤이 있음에도 서쪽 노

블레스빌라로 좀 돌아서 접근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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