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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악산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천하 최대의 폭포인 토왕성폭포를 실컷 두 망막에 담고 비룡폭포로 내려왔다.

그곳은 완전히 막다른 곳이라 무조건 비룡폭포로 내려가야 된다.

설악산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로 꼽히는 비룡폭포는 높이 16m에 준수한 폭포이다. 남쪽에 높이 자리

한 토왕성폭포와 함께 국가 명승의 큰 지위를 지니고 있는데, 설악산에서 가장 쉬운 코스로 설악동을

통해 설악산으로 들어선 사람의 상당수가 이곳을 거쳐갈 정도로 명성이 대단하다.

 

2. 비룡폭포에서 육담폭포로 내려가는 계곡 (비룡폭포 북쪽)

 

3. 육담폭포 협곡에 걸쳐진 출렁다리 (육담폭포 출렁다리)

비룡폭포 코스에는 육담폭포와 비룡폭포, 그리고 토왕성폭포까지 3개의 국보급 폭포와 규모가 작은

소소한 폭포들이 즐비해 자연산 폭포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4. 경쾌하게 쏟아지는 육담폭포

비룡폭포 북쪽 밑에 자리한 육담폭포는 6개의 폭포와 6개의 담(못)으로 이루어진 길쭉한 폭포이다.

 

5. 햇살이 들어오기 힘들 정도로 무성한 숲길 (비룡폭포 코스)

 

6. 설악산이 빚은 쌍천 (서쪽 방향)

설악산 북쪽 자락의 여러 청정한 계곡이 모여 쌍천을 이루었다. 보기만 해도 무더위가 달아날 것 같은

일품 계곡으로 설악동과 대포동을 통해 동대해(동해바다)로 흘러간다.

 

7. 설악산 쌍천과 그 오른쪽에 보이는 달마봉

 

8. 설악동 주차장에서 바라본 권금성과 설악케이블카

호랑이가 담배 맛을 알기 이전에 권씨와 김씨 성을 가진 장사가 쌓았다고 전하는 권금성, 그 정상 아

래까지 케이블카가 닦여져 있다. 그 설악케이블카를 이용한다면 비룡폭포 코스를 거뜬히 누르고 설악

산에서 가장 쉬운 코스가 되는데, 대신 케이블카 왕복 가격이 좀 비싸다.

왕복 요금은 15,000원(어린이 11,000원)으로 박정희 전대통령의 전처 소생 딸과 사위가 이 케이블카

를 소유하며 두고두고 꿀을 빨고 있다. (권금성은 아직까지 인연을 짓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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