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천태종의 중심지이자 우리나라 불교의 새로운 성지인 단양 구인사 1945년 상월원각조사가 이곳에 구인사를 세워 천태종을 다시 일으켰다. 구인사는 신도수가 100만이 넘으며, 재정도 무지 탄탄하다. (단양에서 구인사로 통하는 도로 공사를 모두 구인사에서 담당했다고 함..) 매일 시주금으로 들어오는 돈은 포크레인으로 담아도 넘칠 지경이다. 건물이 하나 같이 궁궐같고 깊은 산속에 숨겨진 도시나 조그만 국가 같은 분위기다. 절이라기 보다는 거의 하나의 도시 같은 곳 * 새로 지은 광명전의 위엄 * 광명전 내부 * 광명전 바로 위에 대조사전이 있다. (대조사전 광장)
' 겨울맞이 괴산(槐山) 나들이 ' ▲ 괴산 원풍리 마애2불병좌상 겨울의 제국(帝國)이 가을을 몰아내고 하늘 아래 세상을 접수한 11월 하순 주말에 충북 괴산 을 찾았다. 이번에는 멀리 남쪽(창원)에서 온 일행분들과 같이 갔는데, 그들이 괴산(槐山)으 로 답사를 온다고 하여 간만에 그들도 볼 겸, 미답지를 하나 지워볼 겸해서 답사에 동참했다. 사는 곳이 서로 반대라 괴산의 첫 답사지인 원풍리 마애불에서 그들과 합류하기로 했다. 괴산은 창원보다는 서울이 더 가깝다. 아무리 가깝다고 해도 나 역시 아침 일찍 길을 떠나야 된다. 그래서 찬란한 여명(黎明)이 비추기 전인 5시에 대문을 나섰다. 원풍리는 교통편이 매 우 얄미운 수준이기 때문에 차 시간을 딱 맞춰야 된다. 다행히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 20분에 충주..
* 무주 적상산 안국사 적상산성 안에 자리한 안국사는 고려 후기 또는 조선 태조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임진왜란 이후에 인근에 조선왕조실록 등을 보관하는 적상산 사고를 만들면서 사고를 지키는 수호사찰이 되었으며, 1910년 왜정이 사고에 담긴 서적을 모두 가져가자 선원각 건물을 가져와 천불전으로 삼았다. 1991년 적상산에 양수발전소와 댐을 만들면서 절이 강제로 수몰지구에 들어가자 옛 호국사터 자리로 이전했는데, 1991년부터 이전을 시작하여 1993년에 완료했다. 호국사터의 유일한 유물인 호국사비는 안국사 경내 아랫쪽에 있다. * 안국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된 외국 불상과 온갖 유물들 * 안국사 천불전 (정면에 맞배지붕한 건물) * 안국사 범종각 * 조선 후기 건물인 안국사 극락전 * 안국사 일주문 ..
' 한겨울 산사 나들이 ~ 파주 보광사(普光寺)' ▲ 보광사 목어 겨울의 제국이 강추위로 천하를 부들부들 떨게 만들던 겨울의 한복판에 파주(坡州)에 있는 보 광사를 찾았다. 이곳은 어린 시절에 2~3번 가본 인연이 있는 곳으로 구파발역에서 파주시내버 스 333번(금촌↔구파발)을 타고 보광사로 들어간다. 보광사에 가려면 고양시(高陽市) 벽제동과 파주시 광탄면(廣灘面) 동부 지역을 잇는 고갯길인 됫박고개를 넘어야 되는데 고개가 제법 패기가 있다. 이 고개는 조선 21대 군주인 영조(英祖) 와 인연이 아주 깊은데, 그는 소녕원(昭寧園, 영조의 생모인 숙빈최씨 묘역)과 소녕원의 원찰 인 보광사를 자주 찾았다. 그때마다 이 고개를 싫든 좋든 넘어야했지. 고개가 제법 험준하여 다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지라 뚜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