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돌담을 따라 이어진 별채 뒷쪽 구름길 2. 별채 동쪽 부속 건물의 바깥 모습 3. 너럭바위로 이어지는 구름길 4. 삼계동 바위글씨가 깃든 사랑채 서쪽 바위 5. 삼계동 바위글씨 6. 삼계동 바위글씨에서 바라본 소나무와 사랑채, 그리고 북악산(백악산) 7. 물이 바짝 마른 삼계동계곡 (소나무 앞) 8. 삼계동계곡에서 바라본 미술관 옥상정원과 북악산(백악산) 9. 석파정 서쪽 숲속 10. 석파정 11. 석파정 정자로 인도하는 오솔길 12. 너럭바위 방면 구름길 13. 석파정과 속세의 경계를 긋는 경계벽과 구름길 14. 경계벽 벽화들 15. '조용한 증식'이란 이름의 현대작품 (김병호, 2014년) 16. 너럭바위 17. 너럭바위 돌계단 18. 너럭바위 앞 공터(쉼터) 19. '..

1. 석파정 (흥선대원군 별서) 2. 석파정 소나무 3. 석파정 정자와 돌다리 4. 석파정 정문(삼계동 대문) 5. 3층석탑에서 바라본 서울미술관 옥상과 북악산 6. 서울미술관 옥상정원 7. 옥상정원 입구에 있는 석등 8. 하얀 반석이 일품인 삼계동계곡 9. 소수운렴암(巢水雲簾庵) 바위글씨 10. 삼계동계곡 (소수운렴암 서쪽) 11. 바위에 구멍을 내어 돌을 뗀 흔적들 12. 마치 장갑이나 야구 글로브처럼 생긴 누런 피부의 바위 13. 삼계동계곡에서 바라본 북악산(백악산) 14. 밑에서 바라본 석파정 사랑채와 안채 15. 석파정 사랑채 16. 사랑채 툇마루 17. 석파정 소나무 18. 소나무 밑에서 그늘 맛을 누리고 있는 맷돌 19. 사랑채 뒤쪽 꽃계단 20. 사랑채 앞 삼계동계곡..

1. 새별오름에서 바라본 이달봉과 이달이촛대봉 (서쪽 방향)새별오름 바로 서쪽으로 녹색 옷을 입은 이달봉(488.7m)과 이달이촛대봉이 솟아있다. 저들도 새별오름처럼 화산 출신의 오름으로 새별오름 남쪽 밑에서 저곳으로 인도하는 길이 있다. 새별오름의 명성과 위엄에 완전히 가려져 있지만 풍경이 괜찮다고 하며, 시간이 된다면 새별오름과 한 덩어리로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다. (나는 새별오름만 둘러보고 철수했음) 2. 새별오름에서 바라본 서북쪽 방향 애월읍과 한림읍의 산하가 너른 대륙이나 초원처럼 펼쳐져 있다. 하지만 얼마 가지도 못하고 바다로 막혀버리니 이는 제주도의 좁은 지형적인 한계이다. 3. 새별오름 능선새별오름은 높이 519.3m의 뫼로 둘레 2,713m, 면적 522,216평방미터에 큰 덩치를 지..

1. 새별오름입구에서 바라본 새별오름제주 시내에서 대정읍과 모슬포를 빠르게 이어주는 평화로(1135번 지방도)를 달리다 보면 새별오름이란 커다란 오름이 마중을 나온다.제주도는 머나먼 옛날 화산들의 시끌벅적한 놀이터로 그 화산이 크게 얌전해진 것이 지금의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제주도에 산재하는 360여 개의 오름들이다. 새별오름 역시 화산 출신으로 장대한 세월의 거친 흐름으로 용암을 마구 내뱉던 불 같은 성격은 사라지고 얌전한 흙산이 되었다. 새별오름은 높이 519.3m의 뫼로 둘레 2,713m, 면적 522,216평방미터에 큰 덩치를 지녔다. 제주도에 있는 오름 중에는 중간 크기로 샛별과 같이 빛나는 곳이라 하여 새별오름이란 상큼한 이름을 지니게 되었는데, 효성악, 신성악, 새벨오름 등의 별칭도 ..

1. 인왕산둘레길 인왕사~무악어린이공원 구간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중턱에 둘러진 8.4km의 숲길이다. 홍지문에서 시작된 인왕산둘레길 나들이는 어느덧 무악동 인왕사에 이르렀다. 인왕사에는 남산에서 넘어온 국사당이란 오래된 사당과 인왕산 명물 바위의 일원인 선바위가 있으나 이번에는 쿨하게 통과했다. 2. 늦가을에 푹 잠긴 무악어린이공원 (인왕사 남쪽) 3. 무악어린이공원 은행나무들어린 은행나무들 너머로 인왕산 범바위와 모자바위, 정상부가 시야에 들어온다. 4. 인왕산둘레길(통일로18나길)과 한양도성이 만나는 곳 (인왕산등산로 입구)무악어린이공원을 지난 인왕산둘레길은 통일로18나길로 진입하여 동쪽으로 향한다. 이 구간은 야트막한 고갯길로 고개 정상에 인왕산 한양도성과 만나는 인왕산등산로입구가 있는데, 여기서..

1. 음성 읍내리 5층모전석탑음성 읍내 남부에 자리한 음성향토자료박물관 서쪽 옆구리에 읍내리 5층모전석탑이 있다. 모전석탑은 돌로 만든 벽돌을 이용하여 만든 탑을 일컫는데, 이 탑은 읍내 부근 교동사터에 있었다. 그러던 것을 수봉초등학교로 옮겼다가 1995년 현 자리에 안착시켰다.바닥돌과 1층 기단, 5층 탑신을 지니고 있으며, 장대한 세월의 거친 흐름으로 2층과 5층 탑신은 사라졌다. 1층 탑신 네 면에는 가운데에 감실을 얕게 새겼으며, 지붕돌 네 귀퉁이에는 풍경을 달았던 구멍이 남아 있다.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지며, 2층과 5층 탑신이 사라지고 지붕돌 귀퉁이가 적지 않게 깨지고 날라갔지만 그 외에는 잘 남아있다. 탑 옆에는 비좌로 보이는 네모난 돌덩어리가 있는데, 자세한 사연은 모르겠으나 ..

1. 인왕산둘레길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 북쪽 구간 (남쪽 무악하늘다리 방향)이 고개(다목적구장~무악하늘다리 갈림길 구간)를 넘으면 무악재하늘다리와 인왕산 개나리동산, 선바위, 해골바위, 한양도성으로 이어진다. 2. 인왕산둘레길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갈림길 북쪽 구간 (북쪽 다목적구장, 홍제동 방향) 3. 무악하늘다리 갈림길 주변이곳은 무악재에서 넘어온 인왕산둘레길과 안산으로 빠지는 무악하늘다리(무악재하늘다리), 그리고 인왕산개나리동산으로 인도하는 산길이 만나는 요충지이다.아래 사진상으로 직진(북쪽)하면 인왕산둘레길 무악재, 다목적구장으로 빠지고, 왼쪽(서쪽)은 무악재하늘다리와 안산, 오른쪽(동쪽) 나무데크길은 인왕산 개나리동산과 해골바위, 선바위로 이어진다. 그리고 내가 서 있는..

1.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무악재 동쪽)무악재 동쪽이자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은 거의 바위 벼랑이다. 그래서 인왕산둘레길을 닦으면서 그 벼랑에 나무데크길을 넉넉히 깔아두었다. 소나무들이 많아서 솔내음이 풍성하며, 이 구간을 지나면 다목적구장이라 불리는 운동장이 마중을 나온다. 2. 소나무가 크게 운치를 돋구는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3. 남쪽으로 꾸준히 이어지는 인왕산둘레길 다목적구장 북쪽 구간 4. 늦가을에 잠긴 다목적구장다목적구장이란 이름 그대로 여러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너른 공간이다. 이곳은 무악재 동쪽으로 화장실과 쉼터를 지니고 있다. 5. 다목적구장 동쪽 방향 늦가을의 향연이 한참인 다목적구장 너머로 보이는 산줄기는 이곳을 품고 있는 인왕산이다. 6. 인왕산둘..

1. 인왕산둘레길 환희사~청련사 구간지방문화재 2점을 간직한 비구니 사찰, 환희사에서 인왕산둘레길(8.4km)을 따라 남쪽 고개를 넘으면 청련사가 마중을 나온다. 흙길과 나무데크길(계단길)이 적절히 섞인 구간으로 특히 소나무가 많다. 2. 청련사 직전에서 만난 단풍나무들 (이때가 11월이었음) 3. 청련사에서 인왕산 한양도성으로 올라가는 산길인공조미료가 과하게 들어간 계곡 옆으로 인왕산 지붕으로 인도하는 산길이 있다. 인왕산 한양도성 능선에 있는 범바위 북쪽까지 이어지는데, 경사가 다소 각박하다. 4. 청련사를 뒤로 하며인왕산 서쪽 자락 가파른 곳에 자리한 청련사는 환희사처럼 20세기 중반 이후에 창건된 현대사찰이다. 대웅전과 요사, 삼성각 등의 건물과 석탑, 석불을 지니고 있으며, 소장 문화유산은 없..

1. 환희사 목불좌상(아미타불좌상)환희사 법당인 대웅전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목불좌상(아미타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그 좌우에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자리해 아미타삼존상을 이루고 있는데, 예전에는 동그란 법륜을 두광으로 두른 지장보살과 아주 작은 덩치의 관세음보살상이 좌우에 자리해 있었다. 불단에 앉아 넉넉하고 포근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목불좌상, 그는 원래 연천에 있던 심원사(心源寺)에서 넘어온 것이다. 심원사는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꽤 명성이 높았던 절로 6.25 때 파괴되자 그곳에 있던 숱한 불상들이 고향을 잃고 외지로 흩어졌다. 이 목불좌상도 그중 하나로 환희사에서 어떻게 수습하여 이곳의 중심 불상으로 삼았다.이 불상은 서방정토의 주인인 아미타불로 17세기 중반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여겨진..

1. 인왕산 환희사 밑 (속세와 환희사를 이어주는 길과 인왕산둘레길이 만나는 곳)인왕산에서 경사가 매우 각박하고 집을 지을 자리도 없을 것 같은 기차바위능선 서쪽 자락 큰절골에 조그만 비구니 절인 환희사가 조용히 안겨져 있다. 너무 없는 듯 자리해 있어 이곳의 존재를 안 것은 10여 년 밖에 되지 않는다. 환희사는 20세기 중반에 지어진 현대 사찰로 절이 있기 전에는 무당이 굿을 하거나 사람들이 수행을 하는 석굴이 있었다고 전한다. 조촐한 경내에는 대웅전과 용화전, 요사로 쓰이는 건물 3동이 있으며, 소장문화유산으로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불상 2기가 있는데, 이들 문화유산은 모두 다른 곳에서 업어왔다.경내 북쪽과 동쪽, 남쪽은 경사가 급하며, 서쪽으로 속세로 내려가는 길이 닦여져 있는데, 절 주변은 속..

1. 인왕산둘레길 개미마을 남쪽 고개인왕산둘레길은 인왕산 중턱에 닦여진 8.4km의 숲길이다. 이 숲길은 도심 속 산골마을인 개미마을의 동쪽과 남쪽을 지나가는데, 남쪽 고개를 넘으면 바로 환희사 입구에 이른다. 2. 개미마을 남쪽 고개에서 만난 바위들 (이곳 조망이 괜찮음) 3. 덩그러니 자리한 바위들 (개미마을 남쪽 고개 바위들) 4. 개미마을 남쪽 고개 바위에서 바라본 천하하얀 아파트로 거의 도배가 된 홍제동 일대와 무악재, 안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안산(295.9m)은 무악재를 사이에 두고 인왕산과 마주하고 있다. 5. 개미마을 남쪽 고개에서 바라본 천하홍제동과 홍은동, 안산 북쪽 자락, 백련산 등 (홍제동과 홍은동 시가지 너머로 넓게 누워있는 산이 백련산) 6. 대자연이 오랜 세월을 두고 빚..